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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9일 (목)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진료 효과 만족도 높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진료 효과 만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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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집계… 산재보험 급여비, 수급자 가장 많이 증가

한의의료기관 전년 대비 급여비 19.46%, 수급자 7.08% 급증

양방의료기관은 5년동안 193곳 줄어, 의원급은 399곳 감소







산업재해로 인한 치료자와 진료비 지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원의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산업재해보상보험 통계의 연도별 급여지급현황을 살펴보면 2007년 기준 총 지급건수는 약 230만 건, 수급자는 21만 명, 지급 금액은 3조2천억원에서 2012년에는 지급건수 약 293만여건, 수급자 24만여명, 지급 금액 3조8천억원으로 증가했다.



산업재해로 인한 본인이 받아야할 정당한 의료서비스에 대해 근로자들의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의료기관등급별 진료비 지급현황을 보면 2012년 기준으로 진료비 수급자수는 13만여명이며 의료기관 등급별 진료비는 종합병원이 194,175백만원으로 가장 많이 지급됐으며 병원이 180,042백만원, 상급종합병원 86,027백만원, 의원 59,128백만원, 한의의료기관 1,559백만원, 치과 905백만원 순이었다.



전년과 대비해 보면 진료비는 의원이 12.43%, 병원 6.71%, 상급종합병원 4.79%, 종합병원 4.33% 감소한 반면 한의의료기관은 19.46% 증가했다.



수급자 역시 한의의료기관이 7.08%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의의료기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산재지정 한의원 수도 증가했다.



2008년만 하더라도 403개소(한방병원 117개소, 한의원 286개소)에 불과했던 산재지정 한의의료기관은 2009년 485개소(한방병원 116개소, 한의원 369개소), 2010년 554개소(한방병원 112개소, 한의원 442개소), 2011년 643개소(한방병원 119개소, 한의원 524개소), 2012년 621개소(한방병원 104개소, 한의원 517개소), 2013년 702개소(한방병원 116개소, 한의원 586개소), 2014년 9월1일 기준으로 782개소(한방병원 120개소, 한의원 662개소)로 최근 5년 8개월만에 1.9배, 특히 한의원은 2.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의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의치료는 산재로 인한 교통사고를 포함해 후유증 치료에 강점을 갖고 있다.

단아안한의원 정행철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를 당한 뒤 증상을 방치, 또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을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X-ray나 MRI상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한의의료기관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것을 어혈과 체내 균형이 깨진 것으로 보고 바로잡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2010년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따르면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한의치료로 응답자의 43%가 ‘증상개선 우수’, 45%가 ‘호전됐다’고 답변했으며 치료만족도는 97.4%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일반적으로 ‘산재지정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산업재해 치료에 대한 실력과 자격을 갖추고 근로복지공단에 인증을 받아야 한다.



지정신청 기관은 지정 신청을 한 날 이전 1년 동안‘의료법’에 따른 업무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기록이 없어야 하며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산재지정신청 의료기관을 방문심사해 의료인의 임상경력, 간호사수, 시설 기준, 지리적여건 등 다방면에서 꼼꼼히 심사해 지정 기준 80점 이상인 의료기관에만 인증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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