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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 (화)

가미귀비탕 이론·증례 공유로 한의학 국제 위상 제고

가미귀비탕 이론·증례 공유로 한의학 국제 위상 제고

대한한의학회, 일본동양의학회와 한·일심포지엄 공동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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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와 일본동양의학회가 ‘귀비탕, 가미귀비탕에 관한 임상, 기초의학의 발표’를 주제로 공동 주관한 ‘2022 한일심포지엄’이 지난 29일 개최됐다. 

 

일본동양의학회가 주최한 제72회 일본동양의학회학술총회의 한 세션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의주 한의학회 학술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일본 측에서 각각 2명의 연자가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는 권승원 경희대 교수가 ‘한국에서 귀비탕·가미귀비탕 적응증의 변천 과정’을, 신희연 분당 차병원 한방내과 전문의가 ‘기억상실 경증인지장애에 대한 가미귀비탕의 안전성·유효성 탐색 연구’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일본 측에서는 마메지마 유코 후쿠시마 의대 부교수가 ‘급성 스트레스 상황에서 가미귀비탕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오명미 후쿠이대학 의학부 전문의가 ‘슬개골 유스타키오관에 대한 캄포 치료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권승원 교수는 귀비탕 및 가미귀비탕의 기원과 역대 국내 의서에서의 활용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개발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KM-CPG)에서의 귀비탕 및 가미귀비탕 관련 권고사항을 소개했다.

 

또 신희연 전문의는 국내에서 진행된 가미귀비탕의 경도인지장애 대한 임상효과를 평가한 탐색 연구(pilot study)의 진행과정과 결과, 후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마메지마 부교수는 급성 스트레스 상황에서 가미귀비탕이 옥시토신 분비 증진에 따라 항스트레스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실험 결과를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으며, 오명미 전문의는 ‘이관개방증’에 대한 한약 활용경험을 공유하고, 임상현장에서 가미귀비탕을 활용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적응증을 소개했다.

 

이의주 학술부회장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양국의 강연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하반기에도 대한한의학회 주최로 한·일심포지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학술교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도영 회장은 “한일 양국이 ‘귀비탕 가미귀비탕에 관한 임상, 기초의학의 발표’를 주제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준 일본동양의학회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의학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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