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 (월)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9일 (월)
‘특수교육대상자에 한의 물리치료 지원을 보장하라’는 한의계의 서울특별시교육청(이하 교육청) 앞 피켓시위에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표가 지지 의사를 피력했다.
19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윤종술 대표는 "장애학생에게도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의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교정, 장애경감 및 2차 장애 예방, 장애개선을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 및 교육의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민간 언어, 음악치료기관 등과 병의원 등의 치료지원 제공기관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의의료기관 역시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교육청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2012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던 한의의료기관들을 지정 취소하면서 장애 학생들의 선택권이 침해받았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이어 "한의사에게 법률적으로 한의 물리치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줬기 때문에 한의사 고유의 서비스 방식이 있는데도 교육청은 양방 물리치료만 받도록 하고 있다"며 "선택은 장애 가족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변 장애 가족의 얘기를 들어보면 멀쩡히 한의 물리치료를 받다가 하루아침에 못 받게 됐다"며 "한명이든, 수십 명이든 원한다면 선택권을 보장해 주는 게 맞다"라고 주장했다.
매주 화요일 발달장애인 가정의 이야기를 전하는 화요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윤 대표는 "장애인이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서 말은 이용자 중심이라고 해놓고 실제로는 제공자 중심인 제도가 많다"며 "제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행정소송 등 더 강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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