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일)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8일 (일)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최유행)는 지난 23일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에서 동문들의 경영 활성화 및 한의과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국 한의 동문회 임상강좌’를 개최했다.
최유행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강좌가 임상역량 강화와 더불어 경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동문들이 의료계뿐만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한의학 발전과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매출을 두 배로 늘리는 마케팅 발상의 혁명(존윤 BNI코리아 대표) △임상에 강한 약침요법(이영태 강동한의원장) △임상 실전 불부항요법(최유행 회장) △한약제제의 임상활용–보험·일반·맞춤 한약(박종웅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이 진행됐다.
존윤 대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경영진단을 실시, 의료기관별 주요 진료 분야와 주된 내원환자 등에 대해 묻고 경영해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경영 성장법도 제시했다.
윤 대표는 “의료인들이 훌륭한 의술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경영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경영이 좋아진다면 의료서비스의 질은 저절로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건강을 위해 한의사들이 먼저 경제적·심리적으로 단단해져야 한다”며 “경쟁력 있는 경영을 위해서는 다른 분야 사업가들과의 교류를 통한 정보 수집과 함께 과감한 자기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태 원장은 기존 한의학에서 한계에 부딪혔던 다양한 난치질환들을 사독 및 다양한 약침요법으로 치료하는 방법과 임상사례를 소개하며 “한의계의 치료 영역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유행 회장은 불부항요법의 소개와 함께 의료기관별 독창적 의료영역에 대한 구축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자신의 한의원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은 물론 다양한 내과 질환에 불부항요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높은 치료 효과가 알려지며 환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부항은 병의 진단 및 치료, 예후를 판단하는데 있어 아주 유용한 도구”라며 “부항을 붙이며 나타난 색의 변화를 통해 병의 경중 진단과 예후를 판단할 수 있으며 환자들에게도 본인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진단 도구”라고 소개했다.
박종웅 수석부회장은 발표를 통해 보험한약, 일반한약에 대한 장단점과 한약제제별 임상활용법을 소개했다.
박 수석부회장에 따르면 보험한약의 장점은 국민건강보험과 실비보험이 적용되며 식약처 관리 제약회사에서 GMP 규격으로 만들어진 한약제제로 국가가 품질신뢰성과 의약품으로서 동등성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또 일반한약의 장점으로는 한의원에서 당일 바로 처방받을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약제제는 식약처에서 효능 효과를 보장하고 있어 환자에게 장기 복용을 납득시키기가 용이하다는 점을 드는 한편 보험한약·일반한약의 한계에 대해서는 “맞춤한약과 한의학적 치료의 상호 보완으로 돌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박 수석부회장은 근육통, 소화불량위장관질환, 감기, 두드러기 등 증상별 한약제제의 응용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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