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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7일 (토)

“다년간의 약침 노하우, 아낌없이 전수”

“다년간의 약침 노하우, 아낌없이 전수”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대한약침학회-사단법인 약침학회, 제3회 약침 워크숍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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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승호)와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 그리고 사단법인 약침학회(회장 육태한)가 10일 대전대학교 HRC 제5생활관 BDH에서 ‘약침 기초 및 의료법과 행정처분, 임상에서 약침 사용’을 주제로 제3회 약침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중보건한의사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시작된 이번 워크숍에는 △약침 기초 강의(대한약침학회 안병수 회장) △의료법과 행정처분(대전광역시한의사회 이원구 수석부회장) △이·비·인후·구강 질환의 약침 치료(대전대학교 정현아 교수) △어깨질환의 이학적 검진 및 견관절강 내 약침주입 실습(산돌한의원 최가원 원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강의는 강사들의 다년간 한의원 및 강의를 진행하며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단순히 약침 사용의 기초를 넘어 실제 임상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의료법 지식과 약침 치료 방법을 공중보건한의사들에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론적 강의 외에도 어깨의 이학적 진단 및 약침 주입 실습 등이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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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대한약침학회 안병수 회장은 “공중보건한의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덕분에 대공한협과 공식적인 3번째 행사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공한협과 더 긴밀히 협력하여 공중보건한의사들에게 약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실제 임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약침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보의의 역할이 끝난 후 한의사로서의 한 걸음 한 걸음이 한의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그 길에 약침학회와 대공한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공한협 김승호 회장은 “올해 부산에서 개최됐던 제2회 약침 워크숍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바 있지만 거리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공중보건한의사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대전에서 제3회 워크숍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워크숍 개최에 협조해 준 대한약침학회와 사단법인 약침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약침학 관련 교육을 개최하고 이론과 임상기술적 실력을 향상하여, 공중보건한의사들이 맡은 바 사명을 차질 없이 완수하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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