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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9일 (목)

“변비약, 부작용 대비해 ‘성분’ 알고 복용해야”

“변비약, 부작용 대비해 ‘성분’ 알고 복용해야”

흔히 변비에 걸리면 병원 가기가 꺼려져 시중에서 파는 변비약을 많이 복용한다. 그렇다면 고질적으로 오래된 변비인 경우 시중에서 파는 변비약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변비약도 초기에 복용하면 변비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안전성 또한 높은 제품들이 많다. 하지만 오래 복용하게 되면 의존성이 생기게 돼 많은 양을 자주 복용해야만 변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비약은 팽창성 설사제, 과삼투성 설사제, 염성 설사제, 자극성 설사제 등의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우선 팽창성 제제란 섬유소를 많이 함유한 자연식품 제제로 안전하고 부작용도 적지만 복통/방귀/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삼투성 설사제는 비교적 안전하나 설사/전해질 이상/방귀 등이 초래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 소디움 포스페이트 등이 해당되는 염성 설사제는 무기질 평형장애와 신부전시 마그네슘 축적이 가능하고 소디움의 제한을 요하는 사람에서는 주의를 요하기도 한다. 특히 자극성 하제는 비사코딜, 알로에, 센터 등이 해당되며, 장점막을 직접 자극하여 장 운동을 증가시킨다.



이들 계통의 약물은 약국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우성호 원장(성지한방내과한의원/한의학 박사)은 “이들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대장 흑색증, 내인성 신경손상, 약물 의존성 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변비약도 성분을 알고 먹어야 한다”며 “만약에 장의 기능이 많이 약하고 변비를 오랫동안 앓고 있는 경우라면 이는 치료를 통하여 해소할 수 있으며, 변비의 종류와 원인에 따라 맞춤 처방을 하게 되고 장의 기능을 복원시키는 한의치료로 이러한 변비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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