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계, 약국의 정체성에 충실하라
‘약국’은 말 그대로 양약사가 양약을 조제하거나 약품을 파는 곳이다. 그런데 최근 약국경영 다각화 방안으로 부각되던 건강기능식품이 실제 수익성 면에서 기존 한약보다 못하다는 볼멘소리와 함께 약대 6년제 학제 개편과 관련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수익면에서 건강기능제품에 걸었던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졌다는 얘기도 되지만 한약을 비롯한 한방제품을 미래 약국의 수익원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모두 양약을 조제하거나 약품을 파는 본연의 업무와는 거리가 멀다. 최근 약계는 각종 건...
- 관리자 기자
- 2004-06-08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