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발전의 전기를 기대한다
지난 8일 한의협은 ‘10월은 한방의 달, 10월10일은 한방의 날’ 제5회 기념식을 개최,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독립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긴다는 의미에서 독립유공자들에게 보은의 한약을 전달했다. 한의협이 한방의 날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들에게 보은의 한약을 전달한 것은 그들의 삶과 한의학 질곡(桎梏)의 역사가 맥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립유공자들의 힘겨웠던 삶과 의생으로 전락해 근본마저 빼앗길 뻔 했던 한의학의 정통성을 잇기 위해 투쟁했던 선배 한의사들의 삶이 맞닿아 있는 것이다. 일제 치하의 어두웠...
- 관리자 기자
- 2010-10-15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