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일)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8일 (일)
누베베한의원은 노은영 잠실점 원장(사진)이 제1저자로 집필한 논문이 지난 5월 피인용지수 7.08의 SCIE급 건강정보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개발된 챗봇 중에서 AI 기술 적용으로 자유로운 대화 입력이 가능한 챗봇을 선별해 체중 관리 효과를 알아본 체계적 고찰 연구로, 챗봇과 체중 관리에 관한 논문 800여 개를 비교·분석한 논문이다.
연구 결과 선정된 연구의 방법론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만족도, 중재의 순응도 등에서 일반적인 챗봇에 비해 AI 기술이 적용된 챗봇이 유효한 결과를 나타냈음이 확인됐다. 이는 대화 입력이 자유로운 AI챗봇이 공간적, 시간적 및 경제적 제약을 뛰어넘게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장점과 함께 환자의 감정에 공감하고 개인에 맞춰 상담할 수 있는 대인 치료의 장점을 고루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은영 원장은 “디지털 헬스 산업이 의료시장에서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두드러지면서 건강 관리에 활용 가능한 챗봇이 주목받고 있다”며 “그동안 이와 관련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AI 쳇봇의 체중 관리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노 원장은 이어 “앞으로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우 누베베한의원 대표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AI 챗봇이 비만 치료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에 맞춰 치료 효과와 환자의 편의를 모두 만족시키는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 강화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누베베한의원은 비만 치료에 AI 기술을 이용한 논문을 게재하고, 체질 분석 및 처방 제안이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인공지능과 한의치료 융합의 효용성을 검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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