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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1일 (토)

결코 순탄치 만은 않은 한의학의 앞날

결코 순탄치 만은 않은 한의학의 앞날

대한한의사협회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시무식을 가진데 이어 의성 허준 묘소 참배를 통해 신묘년 한의학의 도약을 기원하던 같은 시각의 다른 한편에서는 ‘침구사 자격시험 시행 촉구 궐기대회’가 열렸다.



침구법이행촉구비상대책연합회, 세계자연치유학회, (사)대한중의협회, 맹인침사대표, 한국침술연합회 등의 소속 회원 100여명이 보건복지부 앞에 모여 침구사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에 앞선 구랍 31일에는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등 양방의 피부과 단체들이 모 한의원의 스테로이드함유 아토피크림 판매와 관련해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일간지에 게재한데 이어 이들의 이 같은 주장은 모 방송국의 저녁 메인 뉴스로 그대로 전해졌다.



이는 새해를 맞아서도 한의학의 앞날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벼랑 끝으로 몰렸을지라도 고개를 떨구지 말라’는 말이 있다.



김정곤 회장은 신년사에서 △건강보험 제도 개선 △한의사의 현대적 진단기기 활용 △양의사 불법침 시술 소송의 승소 △불법의료행위 척결 △한약의 안전성 확보 △저출산·고령화 사회 참여 △한·중 FTA 대처 등 한의사의 의권 수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탄탄대로의 미래를 향해 한의학이 힘찬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난제들이 슬기롭게 해결돼야만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 가는 것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함은 당연하다. 이를 위해 2011년 새해에는 더욱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회무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또한 회원들 역시 한의계의 산적한 난제들이 회원 각자가 짊어져야 할 짐이란 생각 아래 중앙회 회무에 협력할 부분은 철저한 협력으로 화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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