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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5일 (일)

건보공단, 빅데이터 활용한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체계 구축

건보공단, 빅데이터 활용한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체계 구축

보건의료연구원·의약품안전관리원과 국내 최대규모 장기간 추적연구

의약품 부작용에 의한 경제적 손실만 5352억…향후 절감 예상




건보공단



[한의신문=윤영혜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인구·사회학적 정보, 의료이용 및 약물처방 정보, 건강검진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약물 부작용 사례는 주로 제약사, 의약품 복용자, 의료인 등에 의한 자발적 신고로 수집돼 약물 부작용의 규모 및 원인 파악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건보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으로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건보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 분석이 가능한지에 대해 보건의료연구원, 의약품안전관리원과 공동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건보공단 빅데이터의 대표성과 타당성, 신뢰성을 검증했고 해당 연구는 2016년 기획재정부 협업과제(과제명: 약물 부작용 줄이고, 국민 안전 올리고)로 선정됐다.



이번 공동연구는 전 국민의 의료이용 자료(연간 약 14억건)를 분석한 것으로 국내최초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산출해 부작용의 심각성 및 사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한 것으로 지난 2014년 기준 의약품 부작용 환자는 43만명, 진료비는 2738억 원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5352억 원으로 확인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협업사업 추진으로 건보공단 빅데이터는 분석 자료로써의 가치가 검증됐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빅데이터 기반의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검증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표본 100만명 환자에 대한 시범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향후에는 검증모델을 다양하게 활용해 단계적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대국민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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