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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0일 (토)

이재수 회장

이재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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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순응하는 삶



자연을 닮은 인간은 ‘小宇宙(소우주)’라 하여 우주의 법도에 순응하며 삶을 살아간다. 이러한 삶의 원리는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天人合一(천인합일)’의 한의학적인 사상과 맥락을 같이한다.



흔히 우리는 한의학은 음양의학이요 자연의학이며 양생의학이라고 부르는 것도 어찌 보면 자연적인 삶과 밀접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적인 삶과 역행하면 인체의 생체리듬이 불균형(음양의 부조화)을 이뤄 心身(심신)이 피폐하게 된다.



오늘날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암(악성종양)과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비만, 아토피, 우울증 등의 만성적이거나 난치적인 질환을 야기한다. 이러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무엇보다도 자연과 같은 삶을 닮아가라고 주문하고 싶다. 淸虛(청허)한 마음가짐과 욕심을 없애고 계절에 맞는 음식 등으로 양생을 하라는 선현들의 지혜인 한의학적인 삶을 권하고 싶다.



자연에 순응하는 삶은 우리의 생활 속에 면면히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 않은가! 우리의 생활에서 자연의 삶과 가장 밀접한 衣服(의복)과 住居(주거) 문화를 보면 거기에는 자연의 섭리에 맞게 생활하는 삶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이러한 삶이 있기에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가! 자연과 合一(합일)하는 삶은 모든 인류가 꿈꾸어 오지 않았든가?



의복문화를 살펴보면 사람들은 계절에 따라 자연환경에 맞는 의복을 선택한다. 우리의 선조들은 자연에서 채취한 풀과 나무 등에서 면과 모시, 삼베 등의 옷을 입고 생활하였다. 계절에 맞게 여름에는 모시나 삼베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을 지닌 시원한 옷을 입고, 겨울에는 솜옷(목화 옷)과 같은 보온이 뛰어나며 두텁고 따뜻한 것을 입었다.



여기에 잇꽃(홍화), 감, 황백, 치자, 오배자 등의 한약재로 천연염색을 하여 자연스럽게 몸의 건강도 살펴나간 것이다. 홍화는 성질이 맵고 따뜻하며 어혈을 삭힌다. 감은 차가운 성질로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며 수렴작용이 있어 이질을 멈추게 한다. 황백은 맛이 쓰고 차가운 성질로 火(화)를 내리고 濕熱(습열)을 없앤다.



치자는 성질이 차가워 오줌을 잘 누게 하고 코피와 吐血(토혈)을 멈추게 하고 가슴이 답답한 鬱症(울증)과 煩熱(번열)을 낫게 한다. 오배자는 쓰고 신맛으로 치질과 버짐 고름이 나는데 쓰며 風熱(풍열)도 없앤다. 이렇듯 우리 몸의 체질과 계절에 맞는 의복을 마련하여 몸에 맞게 생활하면서 멋을 부렸다. 항상 자연과 더불어 대우주의 진리를 따르며 순응적인 삶을 살았다. 이는 春夏(춘하)의 溫熱(온열)과 秋冬(추동)의 寒冷(한냉)한 사계절의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삶의 지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한복을 입을 때 대님은 어디에 뒀는가? 陰(음)의 성질인 차가운 기운이 몸에 침습하지 못하도록 발목 부위에 매지 않았는가. 그 위치도 鍼(침)을 놓는 經穴(경혈) 자리인 三陰交(삼음교) 부근인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지 않는가! 이유인즉 몸 속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니 선조의 지혜에 탄복할 따름이다.



사람의 몸은 陰(음)의 기운인 水(수)와 陽(양)의 기운인 火(화)의 조화와 균형이라는 水昇火降(수승화강)의 한의학적인 원리로 자연치유력인 생명력을 보전하여 건강한 삶을 지탱할 수 있다. 가슴 부위의 뜨거운 기운을 가두지 않기 위해 윗저고리를 편안하게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우주의 법칙을 숭배하고 자연의 섭리를 유지하면서 존속하기 위함 이다.



그래서 인체 내 음양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섭생으로 건강을 지켜나간 것이다. 이 또한 한의학에서 예방과 양생을 강조하여 미리 병이 들기 전에 몸을 다스린다는 ‘治未病(치미병)’ 사상인 保身(보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가르침 이다.



住居(주거)문화에서 살펴보면 한옥은 어떠한 모습인가? 기와집과 초가집을 보라. 볏짚으로 엮어 지붕을 만든 초가집, 찰흙으로 기와를 만들어 지붕을 덮은 기와집, 얼마나 아름다운가! 조상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모두가 자연에서 제공받은 것들이 아닌가. 실로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친화적이지 않는가! 東(동), 南(남), 中央(중앙), 西(서), 北(북)의 五方位(오방위)에서 동쪽이나 남쪽으로 방향을 배치한 가옥들을 보라. 여름을 시원하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낸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이는 북쪽의 차가운 기운과 동쪽이나 남쪽의 따뜻한 기운의 조화를 위한 구조물이다. 대청, 방, 사랑, 부엌 등의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주거환경을 이루는 구성체는 모두가 자연물로 되어 있지 않는가. 목재와 황토, 진흙 그리고 돌, 짚 등으로 가옥을 형성한 것처럼. 이 모든 것이 자연의 혜택으로 우리 모두의 선물로 축복받은 것이다. 차가운 기운과 따뜻한 기운의 조화와 함께 나쁜 기운인 風(풍), 寒(한), 暑(서), 濕(습), 燥(조), 火(화)의 六淫(육음)으로부터 인체를 방어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요즈음은 ‘새집증후군’이나 ‘시멘트의 毒(독)’으로 인체의 피부나 호흡기 계통 등을 괴롭히는 아파트의 신주거문화로 넘쳐나고 있는 현실을 보라. 이는 하나같이 인체의 대사기능을 떨어뜨려 몸 속에 熱毒(열독)이 쌓여 질병을 드러나게 한다. 인체에 유익치 않은 환경과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난 현상이다. 자연의 공기와 통풍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폐해를 벗어난 조상의 삶을 배워야 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난방의 구조인 방구들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구들로 방안의 溫氣(온기)를 조절하여 건강을 지켜나간 지혜 또한 슬기롭다. 이것이 오늘날 보일러의 기초가 되었다는 사실, 참으로 놀라운 생활양식이다. 이는 몸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배(복부)와 발을 따뜻하게 하고 머리를 서늘하게 하는 이치다. 주거양식 하나라도 빠뜨리지 말고 몸에 익혀야 할 것들이다.



이처럼 한의학이 자연을 애용하고 자연의 섭리를 추구하여 자연과 떼어낼 수가 없는 자연의학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자연과 함께 조화로운 삶을 살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至高至善(지고지선)의 가치가 아닐까!자연을 닮은 인간은 ‘小宇宙(소우주)’라 하여 우주의 법도에 순응하며 삶을 살아간다. 이러한 삶의 원리는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天人合一(천인합일)’의 한의학적인 사상과 맥락을 같이한다.



흔히 우리는 한의학은 음양의학이요 자연의학이며 양생의학이라고 부르는 것도 어찌 보면 자연적인 삶과 밀접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적인 삶과 역행하면 인체의 생체리듬이 불균형(음양의 부조화)을 이뤄 心身(심신)이 피폐하게 된다.



오늘날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암(악성종양)과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비만, 아토피, 우울증 등의 만성적이거나 난치적인 질환을 야기한다. 이러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무엇보다도 자연과 같은 삶을 닮아가라고 주문하고 싶다. 淸虛(청허)한 마음가짐과 욕심을 없애고 계절에 맞는 음식 등으로 양생을 하라는 선현들의 지혜인 한의학적인 삶을 권하고 싶다.



자연에 순응하는 삶은 우리의 생활 속에 면면히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 않은가! 우리의 생활에서 자연의 삶과 가장 밀접한 衣服(의복)과 住居(주거) 문화를 보면 거기에는 자연의 섭리에 맞게 생활하는 삶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이러한 삶이 있기에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가! 자연과 合一(합일)하는 삶은 모든 인류가 꿈꾸어 오지 않았든가?



의복문화를 살펴보면 사람들은 계절에 따라 자연환경에 맞는 의복을 선택한다. 우리의 선조들은 자연에서 채취한 풀과 나무 등에서 면과 모시, 삼베 등의 옷을 입고 생활하였다. 계절에 맞게 여름에는 모시나 삼베처럼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을 지닌 시원한 옷을 입고, 겨울에는 솜옷(목화 옷)과 같은 보온이 뛰어나며 두텁고 따뜻한 것을 입었다.



여기에 잇꽃(홍화), 감, 황백, 치자, 오배자 등의 한약재로 천연염색을 하여 자연스럽게 몸의 건강도 살펴나간 것이다. 홍화는 성질이 맵고 따뜻하며 어혈을 삭힌다. 감은 차가운 성질로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며 수렴작용이 있어 이질을 멈추게 한다. 황백은 맛이 쓰고 차가운 성질로 火(화)를 내리고 濕熱(습열)을 없앤다.



치자는 성질이 차가워 오줌을 잘 누게 하고 코피와 吐血(토혈)을 멈추게 하고 가슴이 답답한 鬱症(울증)과 煩熱(번열)을 낫게 한다. 오배자는 쓰고 신맛으로 치질과 버짐 고름이 나는데 쓰며 風熱(풍열)도 없앤다. 이렇듯 우리 몸의 체질과 계절에 맞는 의복을 마련하여 몸에 맞게 생활하면서 멋을 부렸다. 항상 자연과 더불어 대우주의 진리를 따르며 순응적인 삶을 살았다. 이는 春夏(춘하)의 溫熱(온열)과 秋冬(추동)의 寒冷(한냉)한 사계절의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삶의 지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한복을 입을 때 대님은 어디에 뒀는가? 陰(음)의 성질인 차가운 기운이 몸에 침습하지 못하도록 발목 부위에 매지 않았는가. 그 위치도 鍼(침)을 놓는 經穴(경혈) 자리인 三陰交(삼음교) 부근인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지 않는가! 이유인즉 몸 속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니 선조의 지혜에 탄복할 따름이다.



사람의 몸은 陰(음)의 기운인 水(수)와 陽(양)의 기운인 火(화)의 조화와 균형이라는 水昇火降(수승화강)의 한의학적인 원리로 자연치유력인 생명력을 보전하여 건강한 삶을 지탱할 수 있다. 가슴 부위의 뜨거운 기운을 가두지 않기 위해 윗저고리를 편안하게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우주의 법칙을 숭배하고 자연의 섭리를 유지하면서 존속하기 위함 이다.



그래서 인체 내 음양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섭생으로 건강을 지켜나간 것이다. 이 또한 한의학에서 예방과 양생을 강조하여 미리 병이 들기 전에 몸을 다스린다는 ‘治未病(치미병)’ 사상인 保身(보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가르침 이다.



住居(주거)문화에서 살펴보면 한옥은 어떠한 모습인가? 기와집과 초가집을 보라. 볏짚으로 엮어 지붕을 만든 초가집, 찰흙으로 기와를 만들어 지붕을 덮은 기와집, 얼마나 아름다운가! 조상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모두가 자연에서 제공받은 것들이 아닌가. 실로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친화적이지 않는가! 東(동), 南(남), 中央(중앙), 西(서), 北(북)의 五方位(오방위)에서 동쪽이나 남쪽으로 방향을 배치한 가옥들을 보라. 여름을 시원하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낸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이는 북쪽의 차가운 기운과 동쪽이나 남쪽의 따뜻한 기운의 조화를 위한 구조물이다. 대청, 방, 사랑, 부엌 등의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주거환경을 이루는 구성체는 모두가 자연물로 되어 있지 않는가. 목재와 황토, 진흙 그리고 돌, 짚 등으로 가옥을 형성한 것처럼. 이 모든 것이 자연의 혜택으로 우리 모두의 선물로 축복받은 것이다. 차가운 기운과 따뜻한 기운의 조화와 함께 나쁜 기운인 風(풍), 寒(한), 暑(서), 濕(습), 燥(조), 火(화)의 六淫(육음)으로부터 인체를 방어하고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요즈음은 ‘새집증후군’이나 ‘시멘트의 毒(독)’으로 인체의 피부나 호흡기 계통 등을 괴롭히는 아파트의 신주거문화로 넘쳐나고 있는 현실을 보라. 이는 하나같이 인체의 대사기능을 떨어뜨려 몸 속에 熱毒(열독)이 쌓여 질병을 드러나게 한다. 인체에 유익치 않은 환경과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난 현상이다. 자연의 공기와 통풍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폐해를 벗어난 조상의 삶을 배워야 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난방의 구조인 방구들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구들로 방안의 溫氣(온기)를 조절하여 건강을 지켜나간 지혜 또한 슬기롭다. 이것이 오늘날 보일러의 기초가 되었다는 사실, 참으로 놀라운 생활양식이다. 이는 몸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배(복부)와 발을 따뜻하게 하고 머리를 서늘하게 하는 이치다. 주거양식 하나라도 빠뜨리지 말고 몸에 익혀야 할 것들이다.



이처럼 한의학이 자연을 애용하고 자연의 섭리를 추구하여 자연과 떼어낼 수가 없는 자연의학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자연과 함께 조화로운 삶을 살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至高至善(지고지선)의 가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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