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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9일 (목)

고지혈증 약 장기간 복용시 근육·뇌에 악영향

고지혈증 약 장기간 복용시 근육·뇌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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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약화·신부전·기억력 상실과 우울증·집중력 저하 등 야기

고지혈증은 약만으로 쉽게 못고쳐… 그나마 부작용 없으면 다행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다른 종류의 처방 약보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이 더 많이 소비되고 있는 추세다. 환자들은 이러한 약물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점점 더 많은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고지혈증을 고치기 위해 약을 먹는다면 그에 따른 심각한 부작용도 함께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선재광 회장(한방고혈압연구회)은 “고지혈증 약이란 인위적으로 체내의 지방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의 문제는 지방을 줄이는 과정에서 인체의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이라며 “일차적으로는 근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근육이 약화되거나 근육에 병이 생기기도 하며, 혹은 근세포의 독성 성분이 혈류 속으로 방출돼 신부전이나 여러 치명적인 상황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 회장은 “고지혈증 약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의 하나인 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뇌는 60%가 지방으로 구성돼 있는데,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게 되면 뇌의 지방이 파괴되면서 기억력 상실, 우울증, 집중력 저하, 폭력행동 유발, 정서 불안 등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어떤 육체적 질병보다 정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발성 신경증 50% 이상이 고지혈증 약과 관계



선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고지혈증 약을 장기간 복용해 근육 약화나 근육통, 가슴 통증, 불면증,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임상 현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만약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면 그것은 고지혈증 약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 덴마크에서 수행한 대규모 연구에 의하면, 고지혈증 약은 다발성 신경병증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다발성 신경병증이란 말초신경, 감각신경, 자율신경, 뇌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이 병에 걸리면 근육 기능이 저하되고 거리감각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절뚝거리거나 잘 넘어지게 되고 전신이 허약해지고 인체 곳곳에 마비가 생기기도 한다. 현재까지 다발성 신경증 사례의 50% 이상이 고지혈증 약과 관계가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고지혈증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의 경우에는 복용한지 한달쯤 지나면 어깨와 허벅지 근육에 통증이 생기는 등 환자의 5〜10%에서 근육 손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고지혈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함께 앓고 있다면 스타틴 복용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와 관련 선 회장은 “이 같은 스타틴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는 이유는 근육손상, 음주, 약물 부작용의 원인으로 근육에 공급되어야 할 에너지가 부족해 근육이 괴사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독소가 혈액을 통해 여러 장기에 퍼지는 질환인 ‘횡문근융해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독소는 신장 기능을 저하시켜 심한 경우 급성 세뇨관 괴사와 혈액 투석을 필요로 하는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횡문근융해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혈액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며, 특히 급성신부전이 동반되면 생명이 위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크레스토, 리피토 등은 고지혈증 약 가운데 가장 상업적이면서 효과가 없고 복용 후 문제를 일으키기로 유명하며, 장기간 복용시 내당능 장애를 일으켜 당뇨를 부르고, 신경·근육·간·신장을 손상시키는 한편 두통과 기억력 상실, 암과 심근경색(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고지혈증 치료는 약 대신 생활습관 변화가 더 중요



선 회장은 “결국 고지혈증은 약만으로는 결코 쉽게 고쳐질 수 없으며, 오히려 부작용이라도 없으면 다행인 셈”이라며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약 대신 전혀 부작용이 없는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의 변화, 그리고 피 해독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선 회장은 이어 “고지혈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에서 가장 근본적인 원리는 자발적으로 치유하는 신체의 능력을 도와주는 것으로, 우리 몸은 매 순간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혈당·혈압·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상태를 ‘항상성’이라고 한다”며 “이러한 항상성은 인체의 정상 상태를 유지하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해하고 먼저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고 휴식하면서 한의사의 도움을 받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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