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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9일 (목)

출연연 변화와 혁신 위해 개방과 협력 필수

출연연 변화와 혁신 위해 개방과 협력 필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이하 미래부)는 12일 미래창조과학부 대회의실에서 출연(연) 기관장 및 주요간부들과 과학기술 출연(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최문기 장관은 지난 1~4월까지 현장에 있는 연구원들과 소통을 위해 22개 출연(연)을 릴레이 현장 방문한데 이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에 따른 기초·산업기술연구회의 통합을 계기로, 출연(연)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출연(연) 기관장 등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출연(연)의 개방과 협력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날 최 장관은 먼저 “출연(연)의 가장 큰 숙제는 정부연구소로서의 정체성 확립”이라며 “연구기관 스스로 고유임무를 재정립하고 기초연구는 SCI 논문의 임팩트팩터와 인용지수, 산업화 연구는 기술이전, 기술료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출연(연)간, 연구원간 연구개발(R&D) 칸막이를 허물어 개방과 협력의 연구환경을 마련하고, 축적된 노하우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국가연구소 역할을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장관은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개별법인격을 보유한 우리나라 출연(연)의 실정을 반영한 한국식 융합연구모델을 마련하고 통합연구회(융합연구본부)에서 관리하는 융합연구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기초·산업기술연구회의 통합으로 출연(연) 간 교류와 융합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새로운 연구회 체제의 원활한 출범과 조기 정착을 위해 각 출연(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기관장 평가는 고유임무에 따라 작성된 계획서에 따라 평가하고, 평가지표는 기존의 다양한 양적지표에서 질적 지표로 단순화하며 평가 결과를 예산, 인력 및 원장 연임과 연계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이에 출연(연) 원장들은 고유임무를 재정립해 기초·원천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함께, 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개발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 성과를 내보이겠다고 응답했다.



미래부 관게자는 “정부와 출연(연)의 노력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통합연구회는 기존의 관리형 조직에서 융합연구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기관 간 교류, 공통 애로사항 해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형’ 조직으로 개편되어 “출연(연)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부는 법 공포 후 설립위원회를 즉각 가동해 통합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양 연구회와 통합TF를 구성해 설립위원회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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