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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5일 (일)

국내 의약품 기술수준 1등은? ‘한약 안전 관리 기반 구축’

국내 의약품 기술수준 1등은? ‘한약 안전 관리 기반 구축’

한약 안전성·유효성 심사 평가 기술, 두 번째로 높아

국가별 기술수준, 미국>유럽>일본>한국>중국 順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우리나라 46개 의약품 분야 핵심기술 중 ‘한약 안전 관리 기반구축’ 기술이 국내에서는 2121-17-1최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최한 ‘2017년 식의약 안전기술 포럼’에서 권소영 식품안전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식의약 안전기술수준의 현황 및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향후 정부가 기술수준이 높은 분야에 우선순위를 둬 자금 지원 등 발전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해당 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1551명으로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629명이 답해 응답률은 40.6%였다.



조사 방법은 2차 델파이 조사를 실시, 기술동향 및 논문·특허 정량 분석 결과와 기술 수준 조사서를 함께 배포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결과 국내에서 46개 의약품 분야 핵심기술 중 ‘한약 안전 관리 기반 구축’이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어 한약 품질 관리 선진화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한약 안전 관리 기반 구축’의 세부기술은 한약 신기술 개발 및 응용연구, 한약 표준품 제조 및 확립을 의미하며 ‘한약 품질 관리 선진화’의 세부기술은 ‘한약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 평가’로 풀이된다.



두 분야 모두 최고기술국인 미국 기준으로 89% 이상의 기술수준을 보였고 미국과의 기술 격차는 각각 3년, 2.1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기술은 비단 ‘의약품’ 분야 뿐 아니라 식품과, 의료기기 등을 합한 전체 식의약 기술 분야에서도 1,2위를 차지했다.



◇의약품 안전 사용, 最下




한약 분야 관리 기술이 국내 의약품 분야에서 최고 수준, 국제적으로도 상당한 발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반해, 양방 의약품 안전 사용 기술은 미국 대비 70%대의 기술수준을 보여, 국내 의약품 분야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드러났다.



세부기술을 살펴보면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전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의약품 안전관리 제도 선진화 방안 등이었다.



의약품을 비롯해 식품, 의료기기를 포함한 전체 식의약 기술에서 가장 기술수준이 낮은 분야는 독성연구 인프라 구축(독성시험 기준 및 가이드라인 개발)로 나타났으며 이어 실험동물 자원 및 품질 관리(자원 개발 및 발굴), 약물대사· 상호작용(약물 상호작용 평가 및 시험법 표준화)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기술격차가 발생한 주 요인으로는 자금부족, 제도·정책 지원 미흡, 전문인력 부족, 정보·인프라 취약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내 기술 발전, 수준은?



국가별로 비교해 보면 미국을 100으로 놓고 볼 때 유럽이 95.8%, 일본 90.3%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한국, 뒤에는 중국이 66%로 확인됐다.



전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기술의 한국의 평균 기술수준은 최고 기술보유국인 미국 대비 77.3% 수준으로 조사됐다. 5년 후인 오는 2022년에는 8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술격차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미국 보다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기술에 있어서 5.7년이 뒤처지고 있으며 꼴찌 국가인 중국보다는 2,2년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기술국인 미국과의 격차는 기술 수준이 상승하면서 2022년에는 격차가 3.8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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