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를 믿지 마라’에서는 약과 병원에 의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몸과 대화하고 습관을 바꾸는 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 질병들이 잘 낫지 않고 더욱 심각해지는 것은 바로 ‘질병을 유발하는 습관’을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며, 어떤 증상이 위험신호인지, 또 어떤 습관이 질병을 유발하는지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는 5가지 체크리스트와 나쁜 습관 고치는 법 등의 방법을 알려준다.
서양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자연의 힘이며, 인간의 몸 자체가 가장 위대한 치료자”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우리 몸은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갖추고 있지만, 우리는 이를 무시한 채 약과 병원에만 의존하려고 한다.
약과 병원은 우리 몸을 고치는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며, 무엇보다 현대의학은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보다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완화시킬 뿐이다. 특히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암제 등의 각종 약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해 또 다른 약의 복용을 초래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무책임하고 힘겨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몸과 대화하고 습관을 바꾸는 연습을 한다면 자신도 모르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이 책은 △병원에 가도 왜 병은 낫지 않을까?: 병원 멀리하기 △건강의 5적을 물리쳐라: 내 몸과 대화하기 △우리 몸은 답을 알고 있다: 내 몸을 바꾸기 △의사가 알려주지 않는 건강상식 20 등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혁재 지음(동우당한의원장)/ 228쪽/ 14,000원/ 문의: 이상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