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이 ‘비 맞지 않고 크는 나무는 없다’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발간했다.
<비 맞지 않고 크는 나무는 없다>는 갈피를 잡지 못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선택의 기로에서 절망하고 현실에 젖어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진정 삶을 건강하게 영위하는 힘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모든 나무에게 햇빛이 필요하든 세찬 바람과 온몸을 적시는 비도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삶에서 다가오는 시련도 나를 성장시키는 단비일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련의 계단 앞에서 주춤거리는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 한 발 더 올라가 희망을 볼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이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의 비법을 알려주며 따뜻하게 위로한다.
자생력이란 ‘스스로 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힘’으로 한의학에서 사람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개념이라고 설명하는 저자는 삶에도 이런 자생력이 있으며 그 자생력을 어떻게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 고백한다.
인생에서 마주하는 고난과 역경, 슬픔과 좌절에 휘둘릴 것인지 아니면 긍정적으로 대응하여 삶을 보다 단단하게 만드는 자생력으로 변화시킬 것인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자생력을 알고,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어떤 유산보다 그 어떤 재능보다 더 가치 있게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출판:느낌이 있는 책(031-943-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