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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의과대학 '섬김의 리더십' 특강 개최(8일)원광대 한의과대학(학장 강형원)이 8일 원광대 한의대 멀티미디어실에서 ‘울지마 톤즈’의 구수환 PD를 초청, ‘섬김의 리더십-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주의 회장은 “이태석 신부는 가난과 전쟁으로 아무런 희망조차 없었던 수단 톤즈에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사랑을 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인물”이라면서 “이는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의 본연의 자세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동시에 모든 한의사 회원들이 실천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
부천시한의사회 허준봉사단,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9일) -
홍주의 회장, 원광대 초음파 실습 현장 방문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8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초음파 실습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하다는 판결이 내려진 이후 한의과대학 현장에서 현대 진단기기를 활용한 실습 수업이 강화되고 있으며, 학생들 역시 현대 진단기기 수업에 임하는 태도도 더욱 적극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강형원)에서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실습용 기자재를 다수 확보해 초음파 실습 교육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홍주의 회장과 전국 초음파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문영춘 기획이사가 원광대학교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 한의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격려했다. 홍주의 회장은 “대법원에서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진 이후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라는 사법부의 판결취지에 맞춰 임상 활용 방안은 물론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급여화 진입을 위한 노력 등 다방면의 회무가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3월부터 전국 시도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교육을 진행, 일선 회원들의 임상역량을 강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는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의 활용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홍 회장은 “일선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필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한의과대학에서부터 다양한 현대 진단기기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통해 보다 역량을 갖춘 한의사를 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교육현장을 직접 보니 한의계의 미래가 더욱 밝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형원 한의과대학 학장은 "시대적 문명과 배경에 따라 발전해 온 한의학이 현대적 진단기법 접목에 낯설지 않도록 교과과정에 최대한 반영해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상에 적극 활용도를 높이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학장은 "대학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신 마음에 학생과 교수 전원을 대표해 홍주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홍주의 회장은 학생들의 현대 진단기기 배움에 대한 높은 열정과 학습 의욕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향후 현대 진단기기 관련 정책적 가속도를 높이는데 고려하기로 했다. -
옹진군,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소이작도서 무료 진료옹진군(군수 문경복)은 8일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소이작도를 방문해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이작도(자월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한의사전문의와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 의료진이 방문해 침구 치료 등의 한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심장내과 전문상담을 진행했다. 무료진료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도서 지역으로 방문한 전문의료진의 진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만족도를 표시했다. 자월면은 1섬-1주치(主治) 사업 지정병원인 가천대길병원로부터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등 총 6회의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경우 어르신들이 많고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1섬-1주치 사업을 통해 전문의로부터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간병원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 공공의약 발전 방안 모색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6일 중구 의약단체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공공의약 분야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중구한의사회, 중구의사회, 중구치과의사회,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보건소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해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체계 구축, 경로당 주치의 사업,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공공보건 사업 관련 전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 구축을 위해 지역 의료 분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의료공백을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또 내년도 공공보건사업 등 우리 구정에 변함없는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산시, 농한기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운영충남 서산시가 농한기를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중풍 예방과 겨울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 ‘농한기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진료소에서 선정한 읍면 지역 경로당 15곳을 대상으로 주 2회 1시간씩 운영되며, △중풍예방관리법 교육 △한의약 기공체조 및 낙상 예방 체조 △한의약 양생 및 통합 보건교육(영양‧금연‧절주‧구강)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상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공체조를 비롯한 신체활동을 통해 중풍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자가건강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한기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041-661-6578)로 문의하면 된다. -
방문진료 사업이 저조한 이유는? “대상자, 사업 존재를 몰라”정부에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가정에서 적절한 의료·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문진료 시범사업이 진행 중임에도 대다수 환자가 이를 몰라서 진료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은 최근 SBS Biz ‘뉴스프리즘’에 출연해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지난 9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공모한 의료기관은 총 3856곳으로, 한의원 2926곳, (양방)의원 930곳이 신청했다. 하지만 실제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뒤 의료비를 청구한 의료기관은 공모기관의 16.5%에 그친 638곳(한의원 444곳·양방의원 194곳)에 불과해 많은 의료기관이 신청 이후 방문진료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범석 회장은 이에 대한 근본적 원인으로 환자가 방문진료를 신청하기 어렵다는 구조적인 문제를 꼽았다. 현재 방문진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홈페이지에서 ‘특수운영기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등 어려운 키워드를 검색해 찾아다닌 끝에야 신청 가능한 병원을 알 수 있었다. 김 회장은 “사업 대상인 분들이 치매나 여러 퇴행성 질환 등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인터넷 등 사업을 홍보하는 매체에 접근하기 힘든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에 부천시분회에서는 복지관이나 통합사례관리사,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사업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훈대상자에 대해서도 사업을 알리기 위해 재향군인회 등에도 협조요청을 드리고 있다”면서 “수술 후 재활 중인 환자분이나 산후 등으로도 일차의료 방문진료 사업이 더 확장돼야 할 부분들도 현재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SBS Biz ‘뉴스프리즘-꽁꽁 숨은 왕진 의사 명단’ 장면 캡쳐 부천시한의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문진료 사업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통합돌봄 노인형 선도사업 등 3가지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거점 경로당 등을 선정해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건강강좌 및 상담, 한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해 신규 한의과 단독사업이며, ‘통합돌봄 노인형 선도사업’은 지난해까지 정신과 환자군에 이어 노인대상으로 3회의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3회 방문진료가 끝나고 일차의료 방문진료사업으로 계속 치료를 받는 환자도 존재했다. 김 회장은 “뇌혈관질환 후유증으로 인한 거동이 불편한 루게릭 환자를 맞이한 적 있었는데 2년 전 첫 방문 당시 곰팡이가 심한 어두운 반지하 집에 누워 대소변 받아내는 상태로, 의료기관을 찾을 경제적 형편도 어려운 상태였다”면서 “도움을 요청할 방법도 스스로 알기 힘들어했고 이를 동사무소에서 발견해 방문진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주 1~2회 방문진료를 통해 침 치료로 저림증상과 수면상태를 개선하고, 한약처방을 실시했다”면서 “이제는 기력을 회복해 보행이 가능해졌고, 혼자서 샤워를 할 정도로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방문진료 사업을 통해 여러 보람된 사례와 삶의 희망을 얻어가는 대상자들을 보면서 이 사업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생각이 지금까지 방문진료 사업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방문진료의 본래 목적과 이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선 환자-복지기관-의료기관의 연계와 적정 수가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고령의 환자분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동사무소, 복지관, 요양기관 등에 사업 홍보 및 안내가 부족했다”며 “방문진료에 참여하는 의료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환자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렵다는 것이며, 현장의 환자 및 보호자 또한 이러한 고마운 사업이 있는지 몰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한의 일차의료 시범사업 수가가 양방에 비해 낮게 설정돼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회장은 “양방에 비해 턱없이 낮게 설정돼있는 수가와 더불어 양방은 행위별 수가를 선택할 수 있지만 한의는 모두 포함된 포괄수가제”라며 “의료 공급의 입장에서 적정 수가 보상이 안 되는 현행 한의 일차의료 시범사업 수가는 추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한의치료가 만성 질환 환자분들의 진통제, 수면제 등 약물 사용을 줄이게 하고, 환자군의 건강 증진을 통해 사회적 비용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을 입증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
자동차보험 한의진료수가 개정안 ‘행정예고’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및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 처리 규정’의 개정안(이하 개정안)을 마련하고,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분쟁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마련된 것으로, 첩약·약침술 등 자동차보험 한의진료수가 개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첩약 처방기준의 경우 경상환자 1회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7일로 조정하되, 환자의 동의와 한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10일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사전조제의 경우에는 일률적인 첩약 사전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긴급한 처방이 필요한 경우 허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환자 진료정보, 처방·조제정보 등 주요 정보가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처방·조제내역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이와 함께 약침의 경우에는 무균·멸균 약침액을 사용해야 하며, 현재 경상환자 약침술 심사시 적용되고 있는 기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공개심의사례에서의 횟수 기준과 동일한 내용으로 인정횟수가 명문화 됐다. 또 약침 조제내역의 제출 의무화와 관련 이는 현재 약침술 청구 전 심평원에 제출하고 있는 ‘약침약제 조제현황’ 자료의 기재항목 중 ‘효능 분류’ 항목만 추가된 것으로, 1회 제출 후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약침액의 추가·변경이 있는 경우에만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약침술 청구시에는 특정내역 구분코드(JJ002)에 약침액명을 비롯해 시술 부위와 용량을 추가적으로 기재해야 하며, 고시 개정 전 특정내역 구분코드에 기재하던 첩약명은 ‘첩약 처방·조제내역서’에 기재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정예고와 관련 안덕근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경상환자에 대해 첩약 처방일수를 줄여야 한다는 국토부의 일관된 기조 속에서도 한의협은 협상을 통해 단서조항으로 환자의 동의와 한의사의 소견이 있을 경우 현행처럼 10일까지 처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현재 통상적으로 인정되는 처방가능한 총 일수(21일)에는 변동사항이 없다”며 “다만 처방·조제내역서라는 행정적인 절차가 신설된 부분에서는 회원들의 불편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는 한의계가 투명한 한의 자동차보험 진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자정활동의 일환인 만큼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안 부회장은 “이번 행정예고에는 명시돼 있지 않지만 10년간 가격 변동이 없었던 첩약의 가치가 적절히 평가받을 수 있도록 상대가치점수제로의 전환을 위한 연구용역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오는 2025년 초 첩약 수가의 상대가치점수제를 도입키로 합의했다”면서 “이를 포함해 협상 진행과정에서 국토부가 한의계에 약속했던 부분들이 충실히 이행되는지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나갈 것이며, 그 과정에서도 보다 회원들이 환자 진료에만 충실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키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정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불법 취급 집중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코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 22개소는 식약처 소속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최근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소년 등 젊은 층의 수면마취제 의료쇼핑(하루 5곳 이상) 의심 △의사가 대진·휴진·출국 등으로 처방할 수 없는 기간에 마약류 처방 △다른 사람 명의의 대리처방 의심 등 기관을 선정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불법취급 의심 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화천군, 오지마을 건강 주치의 ‘행복노년 순회진료’강원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복노년 순회진료’ 사업이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 주치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7일 화천읍 동촌2리, 일명 비수구미 마을을 방문해 순회진료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각종 장비를 가지고 의료원에서 평화의 댐까지 이동 후 선착장에서 행정선을 이용해 약 15분 거리의 비수구미 마을 경로당에 도착했다. 올해 비수구미 마을 진료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경로당에 모인 마을 노인들은 스트레칭과 건강 상담을 시작으로 무릎과 어깨에 침 치료를 받았으며, 이어 치매검사, 심리상담, 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 복약까지 안내받았다. 의료원은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모두 42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800여명의 건강을 살폈다. 지난해 말 기준 화천군 인구 2만3388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모두 5909명으로 전체 25%를 넘어섰다. 4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셈이다. 순회진료에는 한의사를 포함한 공중보건의, 치과의사, 치매 정신간호사, 치위생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