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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도핑으로부터 안전한 한약처방, '월간 도핑방지' 세미나 성료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도핑 방지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의약과 도핑 방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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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의약 교육 통합 플랫폼 '한e캠퍼스' 출범보건복지부는 한의약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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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유행 대비 ‘국가비축물자 중장기 계획(’25~’29)’ 수립[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5년 제1차 감염병관리위원회(위원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에서 ‘제2차 국가비축물자 중장기계획(’25∼’29)’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코로나19 대응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비축이 필요한 의료·방역 물품을 재검토하고,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①신종감염병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개인보호구 상시 비축, ②중증환자 등 치료지원을 위한 의료장비 통합 관리, ③주요 고위험 병원체 대응 치료제·백신 도입 및 비축, ④근거 기반의 효과적 비축관리 지원체계 마련을 목표로 향후 5년간(’25~’29)의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 신종감염병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개인보호구 상시 비축 신종감염병 발생 시 환자에게 대응하는 의료진 보호에 충분한 수량의 의료용 개인보호구(레벨D 보호복 등)와 생물테러 현장 대응 요원용 개인보호구(레벨 A·C 보호복 등)를 관계 기관 수요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확대 비축한다. □ 중증환자 등 치료지원을 위한 의료장비 통합 관리 코로나19 당시 의료기관에 지원한 의료장비(40개 품목, 약 4만대)를 통합 관리하고, 핵심 치료장비(에크모, 인공호흡기 등)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평시에는 의료기관이 활용하여 성능을 유지·관리하되, 위기 시에는 감염병 환자 진료에 신속히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감염병 대유행 시 음압병상 설치에 필수적인 이동형 음압기는 위기 시 신속하고 충분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일정 물량의 중앙보관도 계속 추진한다. □ 주요 고위험 병원체 대응 치료제·백신 도입 및 비축 신종인플루엔자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대유행 대비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은 전 국민의 25%인 현행 수준을 유지하되, 비축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 원료 비축을 확대하고, 순환교체 방식 운영 등을 통하여 폐기를 최소화한다. 치명률 및 확산가능성이 높은 두창 생물테러 대비 두창 백신은 현행과 같이 2세대 백신 비축을 지속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3세대 백신 개발 상황에 따라 추가 도입도 검토한다. 치명률이 높은 탄저 생물테러에 대비하여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25.3월)를 취득한 국내 개발 탄저 백신에 대한 비축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례 지속 발생과 국내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을 비축하는 등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신규 개발 의약품 모니터링 및 추가 도입도 지속 검토한다. □ 근거 기반의 효과적 비축관리 지원체계 마련 비축물자 관련 정책의 객관성·타당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회, 비축 협의체 등 의사결정체계를 고도화하고, 국가비축물자와 관련된 기타 의료물자 관련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의료물자 비축 관련 통합관리시스템(KRMS)을 운영한다. 또한 국가비축물자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순환교체와 유효기간 도래 비축물자 관리 등을 개선하고, 품목별 품질관리 세부지침을 수립하고 점검해 나간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중장기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세부 과제별 예산 확보와 추가과제 발굴 등 효과적 이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비축물자 중장기계획 수립으로 감염병 대유행 및 생물테러 감염병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시에 비축물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감염병 유행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국가비축물자의 체계적 관리로 공중보건 위기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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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2025년 연례학술회의 성료[한의신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지난 4월 8일 ‘근거를 넘어 가치로, 새로운 시대의 의사결정’을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NECA가 최근 현장의 시급한 이슈에 대응하여 정책연구를 확대하고,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 개편, 의료기술재평가 법제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협력해 온 흐름의 연장선에서 마련되었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보건의료 정책결정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NECA는 정부와 국민(환자) 사이에서 근거와 가치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적 근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근거와 가치가 상호 보완되는 구조 속에서 비로소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의사결정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NECA가 이러한 구조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 의료현장에서 근거와 가치를 연결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부 세션에서는 ‘가치로 이어지는 연구: 공익적 임상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NECA가 수행해 온 PACEN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조망했다. 보건복지부 홍승령 과장은 ‘보건의료 R&D 추진 방향’ 발표에서, 공익적 임상연구는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근거가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결 구조를 갖추는 것이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책 수요와 임상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역할이 함께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울산대학교 송재관 교수는 실제 PACEN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제약사 등 이해관계로부터 독립된 비교연구를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국이나 미국처럼 공익적 임상연구를 전담하는 기관과 안정적인 재원이 마련되어야 장기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심평원·건보공단·NECA 간 자료 연계가 법적 해석과 행정적 제약으로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래소비자행동 범지형 전문위원은 '국민이 기대하는 가치 기반 공익적 임상연구’를 주제로, 가치 기반 의료는 곧 환자 중심 의료이며 연구 기획부터 국민의 참여가 체계적으로 제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NECA의 의료기술평가 국민참여단 사례를 언급하며, 환자와 시민이 제안한 연구가 실제 정책과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PACEN을 통해 구축된 대규모 환자 코호트를 후속 연구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 마련,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정비, 성과의 정책 반영을 위한 제도 연계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있었다. 2부 세션은 의료기술평가 제도의 방향성과 사회적 가치 반영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NECA 김민정 본부장은 올해 9월 시행 예정인 제도 개정을 중심으로 의료기술재평가의 역할을 소개하며, “국민에게는 검증되지 않은 비급여 기술에 대한 정보 제공, 전문가와 정책결정자에게는 급여항목 관리 기준, 산업계에는 예측 가능한 절차와 의견 제시 통로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안정훈 교수는 기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적 가치와 경제성을 함께 평가하는 기술 개발 중심 의료기술평가(Development Focused HTA, 이하 DF-HTA)을 소개했다. DF-HTA를 통해 기술의 임상 도입 전 불확실성을 줄이고 전략적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선진입 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실용적이고 안전한 기술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DF-HTA와 의료기술재평가가 각각 기술 진입과 관리라는 상이한 목적을 지니는 만큼, 정책 목표에 따라 평가 방식을 구분하고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재평가 결과의 전달 방식에 대해서는, 대국민 정보문에서 ‘권고’ 표현 뒤 “의사와 상의하라”는 문구가 반복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 판단 기준이 흐려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아울러 DF-HTA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기 위해서 NECA의 컨설팅 기능 강화와 국제 HTA 협력을 통한 제도 외연의 확장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 발표 및 토론 영상은 NEC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제공될 예정이며, 행사 주요 장면과 메시지를 담은 스케치는 NECA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표자료집은 NECA 누리집(https://www.neca.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NECA 이재태 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보건의료 발전 방향과 NECA의 미래 역할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전성·효과성은 물론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고려하는 근거 기반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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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고령 장애인 55.3%로 증가[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7일 2024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수는 2024년 말 기준 총 263만1356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통계는 국가승인통계 제117061호인 '연도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로, 매년 4월 발표된다. 전체 등록장애인 수는 지난해 말(263만3262명)보다 1906명 감소했으며, 15개 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43.0%), 청각(16.8%), 시각(9.4%), 뇌병변(8.9%), 지적장애(8.9%) 순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고령 장애인의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전체의 55.3%(145만5782명)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3.6%(62만1450명)로 가장 많았고, 70대(22.0%), 80대(17.5%) 순이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은 8만5947명이었다. 새로 등록된 장애인 중 가장 많은 장애유형은 청각(31.7%), 다음은 지체(16.6%), 뇌병변(15.8%), 신장(11.1%)순이었다.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6만6428명(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만4928명(63.3%)이고, 남성 장애인은 152만5056명(58.0%), 여성 장애인은 110만6300명(42.0%)이었다. 상세한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 자료는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과 KOSIS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의 영향으로 등록장애인 수의 감소와 65세 이상 장애인 비율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등록장애인의 현황 변화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적합한 장애인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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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장애 심한 여성, 우울 증상 위험 최대 2.8배 높아[한의신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월경장애를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이 최대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청소년기 여성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22년에 실시한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13-55세 여성 3088명의 월경장애와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응답자의 91%가 월경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57%는 중증 월경장애를 겪었다. 월경통, 월경전증후군, 비정상 자궁출혈 증상이 없는 여성에 비해 중증 증상을 경험한 여성에서 높은 우울감을 겪는 비율이 각각 1.6배, 2.0배, 1.4배 높았다. 또한 경험한 중증 월경장애 수가 많을수록 높은 우울감을 겪는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연관성은 특히 청소년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중증 월경장애가 없는 여성에 비해 중증 증상이 1개~3개로 증가할수록 높은 우울감이 각각 1.6배, 2.0배, 2.1배 높았으며, 특히 청소년기에서는 중증 월경장애를 1개만 경험해도 1.8배 높았고, 3개일 경우 약 2.8배로 성인 여성의 1.9배보다 높았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월경관련 증상을 단순한 생리적 불편이 아니라 여성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건강문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라며 “국립보건연구원 여성건강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여성의 성·생식건강 현황과 주요 건강 이슈를 파악하기 위한 전국 단위 조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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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의사회, 경북 및 경남 산불 피해에 1000만 원 성금 전달[한의신문]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정병식)가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한의사회 및 경남한의사회에 총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13개 분회가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한 결과로, 한의계의 따뜻한 연대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한의사회는 7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한의사회에 700만 원을 송금했으며, 이어 경남한의사회도 8일 300만 원의 성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충남지부 차원의 지원금은 공주, 논산, 서산, 금산, 부여, 세종, 보령, 천안, 당진, 아산, 서천, 태안, 예산 등 총 13개 분회가 참여해 마련됐다. 정병식 회장은 “충남 각 지역 분회 회원들의 참여로 모은 정성이 경북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한의사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한의사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한의사회는 성금 전달 외에도 물품 지원에 앞장서왔다. 앞서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쌍화탕 45박스와 경옥고 10박스를 피해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경북한의사회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며, 한의약을 통한 건강관리 및 정신적 안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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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중앙이사회, 한의약 발전 주요 현안 논의[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19일 회관대강당에서 제21회 중앙이사회를 개최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경과 보고, 한의원에서의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 활용 방안을 비롯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한의약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오늘은 45대 집행부의 새로운 회계연도 첫 중앙이사회 회의”라면서 “회계연도를 구분하는 것은 새로운 결심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회무에 임하라는 의미가 담긴 만큼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또한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지난 1년차 회무는 처음 걸었던 길이라 다소 익숙하지 않았고, 때로는 넘어지기도 했다”고 밝힌 뒤 “하지만 회무 2년차는 한 번 갔던 길인만큼 더 열심히 달려 1년차에 뿌렸던 씨앗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한층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클린-K특별위원회의 활동 경과보고를 통해 양의사들이 피부과 시술 한의원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평점 게재와 별점 테러를 자행한 것이 경찰수과 결과 확인된 사실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면허 불법 의료행위 단속 및 양의사들의 한의약 폄훼에 대한 그간의 대처 상황 등이 공유됐다. 회의에서는 또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의 경과도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이후 지난해 4월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이 실시 중이며, 현재 9293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의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한의원 8817곳, 한방병원 407곳, 병원 33곳, 종합병원 8곳, 요양병원 1곳, 약국 27곳 등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에서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범사업기관 추가 공모 및 원산지 표기 개선 등을 건의해 나가고, 추후 2단계 시범사업에 대해 중립적 위치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회원 투표를 실시, 그 결과를 정부 측에 전달하고자 하는 방안도 보고됐다. 회의에서는 또 지난해 1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올 1월부터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맞춤형건기식판매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한의사 등이 포함된 맞춤형건기식관리사를 선임해 맞춤형건기식의 소분·조합 등에 대한 안전관리, 소분·조합 시설·설비 등에 대한 위생관리, 맞춤형건강기능식품의 구매·섭취 등에 대한 상담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협업으로 한의사 전용 교육수강 홈페이지(https://akom.khff.or.kr)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수강 통계 모니터링 및 한의사 회원들에게 맞춤형건강기능식품 관련사항을 안내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는 점도 소개됐다. 또한 전국 한의사 회원 통계(2025.3. 기준)에 따르면, 전체 회원은 2만9055명으로 확인됐다. 분포도별로는 △서울 6705명(23.10%) △경기 5974명(20.60%) △중앙 2633명(9.10%) △부산 2109명(7.30%) △대구 1527명(5.30%) △경남 1380명(4.70%) △인천 1252명(4.30%) △대전 1006명(3.50%) △경북 1003명(3.50%) △전북 1001명(3.40%) △충남 964명(3.30%) △광주 834명(2.90%) △전남 663명(2.30%) △충북 659명(2.30%) △강원 572명(2%) △울산 467명(1.60%) △제주 269명(0.90%) △미주 37명(0.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계속된 회의에서는 의안 심의를 통해 4월30일(수) 스포츠 전 종목 국가대표 선수 출신 3만 여명으로 구성된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와의 업무 협약(MOU) 체결을 승인하고, 이를 (전국)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협회는 국가대표선수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 및 운동선수들의 건강 관리과 함께 한의약의 스포츠 분야 활용 확대를 도모해 한의약의 사회적 인식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안이다. 회의에서는 또 총무·비서팀, 재무팀, 전산팀, 정보통신사업팀 등으로 편제돼 있는 회무경영국을 총무국(총무·비서팀, 재무팀)과 정보통신국(전산팀, 정보통신사업팀)으로 분리, 운영하는 ‘사무처직제규정’ 개정(안)을 의결,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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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한의사회, ‘봉침 쇼크 및 대처법’ 특강 실시[한의신문] 서초구한의사회(회장 김민기·이하 서초구분회)는 12일 코지모임공간 강남역2호점에서 ‘봉침 쇼크 및 대처법’을 주제로 특강을 열고, 봉침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진단과 이에 대한 응급처치법을 공유했다. 서초구분회가 회원들의 진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은 실제 임상사례를 통한 부작용 및 이에 대한 처치 사례와 함께 특히 초기 증상 호전 후 다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이상성 반응(Biphasic Reaction)’까지 소개돼 수강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의에 따르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는 면역체계가 특정 물질(항원)에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급격하고, 전신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중증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점막(두드러기, 부종 등) △호흡기(호흡곤란, 쌕쌕거림) △심혈관(빈맥, 저혈압) △소화기(복통, 구토) 등에 다발적 장기 이상 반응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응급상황으로 간주된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의사·의사 복수면허자인 김 원장은 알레르겐 노출 후 급성으로 두 가지 이상의 장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혈압 저하(성인 90mmHg 미만 또는 기저치 30% 이상 감소)가 발생하면 임상적으로 아나필락시스로 진단하고, 즉각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한 처치법으로 즉각적인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IM)를 제시했다. 또한 서맥(Bradycardia)과 창백함이 특징인 ‘실신(현훈)’과의 감별 중요성도 언급하며 맥박 확인을 당부했다. 김 원장은 “진단이 애매하더라도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에피네프린 투여를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면서 “성인 기준 에피네프린 0.5ml(1:1000)를 대퇴부 전외측에 주사하고, 5~15분 간격으로 최대 3회까지 반복 투여를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환자를 즉시 눕히고, 다리를 올리는 등 자세를 조정하고, 에피네프린 투여 결정 시 119 안전신고센터에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초기 증상 호전 후에도 수 시간 뒤 증상이 재발하는 '이상성 반응'의 위험성 또한 언급됐다. 김 원장은 “증상이 좋아져도 최소 4~6시간의 병원 관찰이 필요하므로 에피네프린 투여 시 반드시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에피네프린의 작용 기전, 실신과의 감별, 국소 반응 대처법, 반복 투여 간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아울러 이번 특강을 기획한 김민기 회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에피네프린 사용은 올해 한의사 국시에도 출제될 만큼 한의진료 현장에서의 필수적 사안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봉침 시술 안전성을 높이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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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K-관광로드쇼’서 한의약 웰니스 관광 매력 알렸다[한의신문]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5 K-관광로드쇼’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성구한의사회가 함께했으며, 수성구의 특화된 한의약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여행업계와 시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로드쇼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 대규모 관광홍보 행사다. 수성구는 마지막 도시인 도쿄 행사에 참가해, 한방·뷰티를 접목한 웰니스 콘텐츠로 차별화된 매력을 알렸다. 10일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진행된 기업상담회(B2B)에서는 한방차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한방스쿨’ 기반의 웰니스 투어 상품을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글로벌 한방스쿨은 수성구한의사회와 수성구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온라인 강의로는 △제1강 한방은 어떻게 병을 치료하나요?(한방과 음양오행·최재영 최재영한의원장) △제2강 나는 어떤 체질일까?(한방과 체질·이정호 테마한의원장) △제3강 건강과 미용을 한 번에 해결(경락과 한방미용·신애숙 경희효성한의원장) △제4강 봄여름에는 어떤 차가 좋을까?(약선음식과 한방차·이제원 BM한방내과한의원장)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또한 오프라인 실습으로는 온라인 강의 내용 실습 위주의 한방 웰니스 투어를 진행한다. 이달 2025년 글로벌한방스쿨 1기를 시작하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KKDAY, 일본여행 등 개별관광객 유치 중심의 여행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상담을 이어갔다. 이어 11일,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2025 K-BEAUTY DAY’에서는 수성구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인 BM한방내과한의원의 이제원 원장과 함께 ‘내 몸에 좋은 한방차’를 주제로 홍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당초 80명 정원이었던 이번 강연에는 무려 200여 명이 신청하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또 수성문화재단은 행사 기간 중 일본 침구사·요리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방체험 및 약선요리 스터디투어를 제안, 올해 하반기 2건의 일본 단체관광 유치 성과도 올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성구는 ‘한방 여행의 중심지’로서의 이미지를 일본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켰고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오는 5월 홋카이도 관광로드쇼 참가 제안도 받는 등 글로벌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 국가는 한국이었고, 그중 의료관광객이 44만 명에 달한다”며 “수성구의 한방·뷰티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제원 원장은 "일본인들이 궁금해 하는 한의약의 이론과 실제를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한의약이 대한민국의 대표 상품으로 세계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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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본격 추진[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5월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시니어의사의 지원 조건은 전문의 취득 이후 △대학병원‧종합병원급 이상 수련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 또는 △20년 이상 임상 경력(병원급 이하 경력 포함)이 있는 60세 이상 의과 의사이다. 각 기관에서는 시니어의사의 근무 형태에 따라 유형(전일제, 시간제)을 선택해 관할 시도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일제(1형)는 월 1,100만 원, 시간제(2형)는 월 400만 원(각 6개월)의 지원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시니어의사의 근무 경력, 의료취약도, 사업 계획의 구체성 및 적정성,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시도별 채용지원금 지원 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통해 은퇴 후 계속 진료 활동을 희망하는 시니어의사를 모집해 채용 수요가 있는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과 연계해주는 매칭도 지원한다. 매칭을 희망하는 의사는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닥터링크’ 홈페이지(https://www.edunmc.or.kr/senior, 문의: 02-6362-3731, 371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의사 모집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 지원, 시니어의사가 지역 필수의료 분야에서 계속 활동하는 경우 필요한 현장 맞춤형 리트레이닝(re-training)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통해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경험이 있는 시니어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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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령 원장, 장애인의 날 맞아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한의신문] 강병령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정책부회장(광도한의원)이 의료봉사 활동과 장학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18일 개최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특히 강병령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정책부회장(광도한의원)이 지체장애인 한의사로 의료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고, 이금지 사회복지법인 무궁애학원 대표 이사가 장애인 복지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이사가 장애인의 사회적 돌봄 강화를 위한 후원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강병령 한의사는 두 살 때부터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됐고, 이를 극복하며 한의사가 됐다. 그는 한의사로서 의료봉사뿐 아니라 20년 넘게 꾸준히 장학 사업을 이어오며 평생을 나눔과 봉사의 삶으로 일관해 왔다. 2023년에는 부인 강경희 특수교육학 박사와 함께 ‘부산 3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부부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강병령 원장은 “작은 손길 하나가 힘든 이들에게는 큰 버팀목이 된다”며 “기부나 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지금까지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사회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참된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야 하며 국민통합의 실현에도 중요한 바탕이 된다”면서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은 이러한 의미를 담았으며, 우리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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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유행 대비 ‘국가비축물자 중장기 계획(’25~’29)’ 수립[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5년 제1차 감염병관리위원회(위원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에서 ‘제2차 국가비축물자 중장기계획(’25∼’29)’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코로나19 대응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비축이 필요한 의료·방역 물품을 재검토하고,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①신종감염병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개인보호구 상시 비축, ②중증환자 등 치료지원을 위한 의료장비 통합 관리, ③주요 고위험 병원체 대응 치료제·백신 도입 및 비축, ④근거 기반의 효과적 비축관리 지원체계 마련을 목표로 향후 5년간(’25~’29)의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 신종감염병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개인보호구 상시 비축 신종감염병 발생 시 환자에게 대응하는 의료진 보호에 충분한 수량의 의료용 개인보호구(레벨D 보호복 등)와 생물테러 현장 대응 요원용 개인보호구(레벨 A·C 보호복 등)를 관계 기관 수요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확대 비축한다. □ 중증환자 등 치료지원을 위한 의료장비 통합 관리 코로나19 당시 의료기관에 지원한 의료장비(40개 품목, 약 4만대)를 통합 관리하고, 핵심 치료장비(에크모, 인공호흡기 등)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평시에는 의료기관이 활용하여 성능을 유지·관리하되, 위기 시에는 감염병 환자 진료에 신속히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감염병 대유행 시 음압병상 설치에 필수적인 이동형 음압기는 위기 시 신속하고 충분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일정 물량의 중앙보관도 계속 추진한다. □ 주요 고위험 병원체 대응 치료제·백신 도입 및 비축 신종인플루엔자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대유행 대비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은 전 국민의 25%인 현행 수준을 유지하되, 비축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 원료 비축을 확대하고, 순환교체 방식 운영 등을 통하여 폐기를 최소화한다. 치명률 및 확산가능성이 높은 두창 생물테러 대비 두창 백신은 현행과 같이 2세대 백신 비축을 지속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3세대 백신 개발 상황에 따라 추가 도입도 검토한다. 치명률이 높은 탄저 생물테러에 대비하여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25.3월)를 취득한 국내 개발 탄저 백신에 대한 비축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례 지속 발생과 국내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을 비축하는 등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신규 개발 의약품 모니터링 및 추가 도입도 지속 검토한다. □ 근거 기반의 효과적 비축관리 지원체계 마련 비축물자 관련 정책의 객관성·타당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회, 비축 협의체 등 의사결정체계를 고도화하고, 국가비축물자와 관련된 기타 의료물자 관련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의료물자 비축 관련 통합관리시스템(KRMS)을 운영한다. 또한 국가비축물자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순환교체와 유효기간 도래 비축물자 관리 등을 개선하고, 품목별 품질관리 세부지침을 수립하고 점검해 나간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중장기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세부 과제별 예산 확보와 추가과제 발굴 등 효과적 이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비축물자 중장기계획 수립으로 감염병 대유행 및 생물테러 감염병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시에 비축물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감염병 유행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국가비축물자의 체계적 관리로 공중보건 위기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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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2025년 연례학술회의 성료[한의신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지난 4월 8일 ‘근거를 넘어 가치로, 새로운 시대의 의사결정’을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NECA가 최근 현장의 시급한 이슈에 대응하여 정책연구를 확대하고,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 개편, 의료기술재평가 법제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협력해 온 흐름의 연장선에서 마련되었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보건의료 정책결정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NECA는 정부와 국민(환자) 사이에서 근거와 가치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적 근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근거와 가치가 상호 보완되는 구조 속에서 비로소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의사결정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NECA가 이러한 구조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 의료현장에서 근거와 가치를 연결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부 세션에서는 ‘가치로 이어지는 연구: 공익적 임상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NECA가 수행해 온 PACEN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조망했다. 보건복지부 홍승령 과장은 ‘보건의료 R&D 추진 방향’ 발표에서, 공익적 임상연구는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근거가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결 구조를 갖추는 것이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책 수요와 임상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역할이 함께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울산대학교 송재관 교수는 실제 PACEN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제약사 등 이해관계로부터 독립된 비교연구를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국이나 미국처럼 공익적 임상연구를 전담하는 기관과 안정적인 재원이 마련되어야 장기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심평원·건보공단·NECA 간 자료 연계가 법적 해석과 행정적 제약으로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미래소비자행동 범지형 전문위원은 '국민이 기대하는 가치 기반 공익적 임상연구’를 주제로, 가치 기반 의료는 곧 환자 중심 의료이며 연구 기획부터 국민의 참여가 체계적으로 제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NECA의 의료기술평가 국민참여단 사례를 언급하며, 환자와 시민이 제안한 연구가 실제 정책과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PACEN을 통해 구축된 대규모 환자 코호트를 후속 연구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 마련,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정비, 성과의 정책 반영을 위한 제도 연계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있었다. 2부 세션은 의료기술평가 제도의 방향성과 사회적 가치 반영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NECA 김민정 본부장은 올해 9월 시행 예정인 제도 개정을 중심으로 의료기술재평가의 역할을 소개하며, “국민에게는 검증되지 않은 비급여 기술에 대한 정보 제공, 전문가와 정책결정자에게는 급여항목 관리 기준, 산업계에는 예측 가능한 절차와 의견 제시 통로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안정훈 교수는 기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적 가치와 경제성을 함께 평가하는 기술 개발 중심 의료기술평가(Development Focused HTA, 이하 DF-HTA)을 소개했다. DF-HTA를 통해 기술의 임상 도입 전 불확실성을 줄이고 전략적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선진입 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실용적이고 안전한 기술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DF-HTA와 의료기술재평가가 각각 기술 진입과 관리라는 상이한 목적을 지니는 만큼, 정책 목표에 따라 평가 방식을 구분하고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재평가 결과의 전달 방식에 대해서는, 대국민 정보문에서 ‘권고’ 표현 뒤 “의사와 상의하라”는 문구가 반복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 판단 기준이 흐려질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아울러 DF-HTA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기 위해서 NECA의 컨설팅 기능 강화와 국제 HTA 협력을 통한 제도 외연의 확장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 발표 및 토론 영상은 NEC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제공될 예정이며, 행사 주요 장면과 메시지를 담은 스케치는 NECA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표자료집은 NECA 누리집(https://www.neca.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NECA 이재태 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보건의료 발전 방향과 NECA의 미래 역할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전성·효과성은 물론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고려하는 근거 기반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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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고령 장애인 55.3%로 증가[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7일 2024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수는 2024년 말 기준 총 263만1356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통계는 국가승인통계 제117061호인 '연도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로, 매년 4월 발표된다. 전체 등록장애인 수는 지난해 말(263만3262명)보다 1906명 감소했으며, 15개 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43.0%), 청각(16.8%), 시각(9.4%), 뇌병변(8.9%), 지적장애(8.9%) 순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고령 장애인의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전체의 55.3%(145만5782명)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3.6%(62만1450명)로 가장 많았고, 70대(22.0%), 80대(17.5%) 순이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은 8만5947명이었다. 새로 등록된 장애인 중 가장 많은 장애유형은 청각(31.7%), 다음은 지체(16.6%), 뇌병변(15.8%), 신장(11.1%)순이었다.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6만6428명(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만4928명(63.3%)이고, 남성 장애인은 152만5056명(58.0%), 여성 장애인은 110만6300명(42.0%)이었다. 상세한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 자료는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과 KOSIS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의 영향으로 등록장애인 수의 감소와 65세 이상 장애인 비율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등록장애인의 현황 변화 추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적합한 장애인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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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장애 심한 여성, 우울 증상 위험 최대 2.8배 높아[한의신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월경장애를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이 최대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청소년기 여성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22년에 실시한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13-55세 여성 3088명의 월경장애와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응답자의 91%가 월경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57%는 중증 월경장애를 겪었다. 월경통, 월경전증후군, 비정상 자궁출혈 증상이 없는 여성에 비해 중증 증상을 경험한 여성에서 높은 우울감을 겪는 비율이 각각 1.6배, 2.0배, 1.4배 높았다. 또한 경험한 중증 월경장애 수가 많을수록 높은 우울감을 겪는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연관성은 특히 청소년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중증 월경장애가 없는 여성에 비해 중증 증상이 1개~3개로 증가할수록 높은 우울감이 각각 1.6배, 2.0배, 2.1배 높았으며, 특히 청소년기에서는 중증 월경장애를 1개만 경험해도 1.8배 높았고, 3개일 경우 약 2.8배로 성인 여성의 1.9배보다 높았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월경관련 증상을 단순한 생리적 불편이 아니라 여성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건강문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라며 “국립보건연구원 여성건강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여성의 성·생식건강 현황과 주요 건강 이슈를 파악하기 위한 전국 단위 조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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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의사회, 경북 및 경남 산불 피해에 1000만 원 성금 전달[한의신문]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정병식)가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한의사회 및 경남한의사회에 총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13개 분회가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한 결과로, 한의계의 따뜻한 연대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한의사회는 7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한의사회에 700만 원을 송금했으며, 이어 경남한의사회도 8일 300만 원의 성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충남지부 차원의 지원금은 공주, 논산, 서산, 금산, 부여, 세종, 보령, 천안, 당진, 아산, 서천, 태안, 예산 등 총 13개 분회가 참여해 마련됐다. 정병식 회장은 “충남 각 지역 분회 회원들의 참여로 모은 정성이 경북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한의사회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한의사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한의사회는 성금 전달 외에도 물품 지원에 앞장서왔다. 앞서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쌍화탕 45박스와 경옥고 10박스를 피해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경북한의사회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며, 한의약을 통한 건강관리 및 정신적 안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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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중앙이사회, 한의약 발전 주요 현안 논의[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19일 회관대강당에서 제21회 중앙이사회를 개최해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경과 보고, 한의원에서의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 활용 방안을 비롯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한의약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오늘은 45대 집행부의 새로운 회계연도 첫 중앙이사회 회의”라면서 “회계연도를 구분하는 것은 새로운 결심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회무에 임하라는 의미가 담긴 만큼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또한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지난 1년차 회무는 처음 걸었던 길이라 다소 익숙하지 않았고, 때로는 넘어지기도 했다”고 밝힌 뒤 “하지만 회무 2년차는 한 번 갔던 길인만큼 더 열심히 달려 1년차에 뿌렸던 씨앗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한층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클린-K특별위원회의 활동 경과보고를 통해 양의사들이 피부과 시술 한의원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평점 게재와 별점 테러를 자행한 것이 경찰수과 결과 확인된 사실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면허 불법 의료행위 단속 및 양의사들의 한의약 폄훼에 대한 그간의 대처 상황 등이 공유됐다. 회의에서는 또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의 경과도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이후 지난해 4월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이 실시 중이며, 현재 9293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의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한의원 8817곳, 한방병원 407곳, 병원 33곳, 종합병원 8곳, 요양병원 1곳, 약국 27곳 등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에서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범사업기관 추가 공모 및 원산지 표기 개선 등을 건의해 나가고, 추후 2단계 시범사업에 대해 중립적 위치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회원 투표를 실시, 그 결과를 정부 측에 전달하고자 하는 방안도 보고됐다. 회의에서는 또 지난해 1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올 1월부터 ‘맞춤형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맞춤형건기식판매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한의사 등이 포함된 맞춤형건기식관리사를 선임해 맞춤형건기식의 소분·조합 등에 대한 안전관리, 소분·조합 시설·설비 등에 대한 위생관리, 맞춤형건강기능식품의 구매·섭취 등에 대한 상담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협업으로 한의사 전용 교육수강 홈페이지(https://akom.khff.or.kr)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수강 통계 모니터링 및 한의사 회원들에게 맞춤형건강기능식품 관련사항을 안내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는 점도 소개됐다. 또한 전국 한의사 회원 통계(2025.3. 기준)에 따르면, 전체 회원은 2만9055명으로 확인됐다. 분포도별로는 △서울 6705명(23.10%) △경기 5974명(20.60%) △중앙 2633명(9.10%) △부산 2109명(7.30%) △대구 1527명(5.30%) △경남 1380명(4.70%) △인천 1252명(4.30%) △대전 1006명(3.50%) △경북 1003명(3.50%) △전북 1001명(3.40%) △충남 964명(3.30%) △광주 834명(2.90%) △전남 663명(2.30%) △충북 659명(2.30%) △강원 572명(2%) △울산 467명(1.60%) △제주 269명(0.90%) △미주 37명(0.1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계속된 회의에서는 의안 심의를 통해 4월30일(수) 스포츠 전 종목 국가대표 선수 출신 3만 여명으로 구성된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와의 업무 협약(MOU) 체결을 승인하고, 이를 (전국)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협회는 국가대표선수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 및 운동선수들의 건강 관리과 함께 한의약의 스포츠 분야 활용 확대를 도모해 한의약의 사회적 인식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안이다. 회의에서는 또 총무·비서팀, 재무팀, 전산팀, 정보통신사업팀 등으로 편제돼 있는 회무경영국을 총무국(총무·비서팀, 재무팀)과 정보통신국(전산팀, 정보통신사업팀)으로 분리, 운영하는 ‘사무처직제규정’ 개정(안)을 의결,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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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한의사회, ‘봉침 쇼크 및 대처법’ 특강 실시[한의신문] 서초구한의사회(회장 김민기·이하 서초구분회)는 12일 코지모임공간 강남역2호점에서 ‘봉침 쇼크 및 대처법’을 주제로 특강을 열고, 봉침 시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진단과 이에 대한 응급처치법을 공유했다. 서초구분회가 회원들의 진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특강은 실제 임상사례를 통한 부작용 및 이에 대한 처치 사례와 함께 특히 초기 증상 호전 후 다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이상성 반응(Biphasic Reaction)’까지 소개돼 수강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의에 따르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는 면역체계가 특정 물질(항원)에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급격하고, 전신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중증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점막(두드러기, 부종 등) △호흡기(호흡곤란, 쌕쌕거림) △심혈관(빈맥, 저혈압) △소화기(복통, 구토) 등에 다발적 장기 이상 반응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응급상황으로 간주된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의사·의사 복수면허자인 김 원장은 알레르겐 노출 후 급성으로 두 가지 이상의 장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혈압 저하(성인 90mmHg 미만 또는 기저치 30% 이상 감소)가 발생하면 임상적으로 아나필락시스로 진단하고, 즉각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한 처치법으로 즉각적인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IM)를 제시했다. 또한 서맥(Bradycardia)과 창백함이 특징인 ‘실신(현훈)’과의 감별 중요성도 언급하며 맥박 확인을 당부했다. 김 원장은 “진단이 애매하더라도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에피네프린 투여를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면서 “성인 기준 에피네프린 0.5ml(1:1000)를 대퇴부 전외측에 주사하고, 5~15분 간격으로 최대 3회까지 반복 투여를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환자를 즉시 눕히고, 다리를 올리는 등 자세를 조정하고, 에피네프린 투여 결정 시 119 안전신고센터에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초기 증상 호전 후에도 수 시간 뒤 증상이 재발하는 '이상성 반응'의 위험성 또한 언급됐다. 김 원장은 “증상이 좋아져도 최소 4~6시간의 병원 관찰이 필요하므로 에피네프린 투여 시 반드시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에피네프린의 작용 기전, 실신과의 감별, 국소 반응 대처법, 반복 투여 간격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아울러 이번 특강을 기획한 김민기 회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에피네프린 사용은 올해 한의사 국시에도 출제될 만큼 한의진료 현장에서의 필수적 사안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봉침 시술 안전성을 높이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효과적인 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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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K-관광로드쇼’서 한의약 웰니스 관광 매력 알렸다[한의신문]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5 K-관광로드쇼’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성구한의사회가 함께했으며, 수성구의 특화된 한의약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여행업계와 시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로드쇼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 대규모 관광홍보 행사다. 수성구는 마지막 도시인 도쿄 행사에 참가해, 한방·뷰티를 접목한 웰니스 콘텐츠로 차별화된 매력을 알렸다. 10일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진행된 기업상담회(B2B)에서는 한방차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한방스쿨’ 기반의 웰니스 투어 상품을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글로벌 한방스쿨은 수성구한의사회와 수성구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온라인 강의로는 △제1강 한방은 어떻게 병을 치료하나요?(한방과 음양오행·최재영 최재영한의원장) △제2강 나는 어떤 체질일까?(한방과 체질·이정호 테마한의원장) △제3강 건강과 미용을 한 번에 해결(경락과 한방미용·신애숙 경희효성한의원장) △제4강 봄여름에는 어떤 차가 좋을까?(약선음식과 한방차·이제원 BM한방내과한의원장)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또한 오프라인 실습으로는 온라인 강의 내용 실습 위주의 한방 웰니스 투어를 진행한다. 이달 2025년 글로벌한방스쿨 1기를 시작하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KKDAY, 일본여행 등 개별관광객 유치 중심의 여행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상담을 이어갔다. 이어 11일,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2025 K-BEAUTY DAY’에서는 수성구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인 BM한방내과한의원의 이제원 원장과 함께 ‘내 몸에 좋은 한방차’를 주제로 홍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당초 80명 정원이었던 이번 강연에는 무려 200여 명이 신청하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또 수성문화재단은 행사 기간 중 일본 침구사·요리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방체험 및 약선요리 스터디투어를 제안, 올해 하반기 2건의 일본 단체관광 유치 성과도 올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성구는 ‘한방 여행의 중심지’로서의 이미지를 일본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켰고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오는 5월 홋카이도 관광로드쇼 참가 제안도 받는 등 글로벌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 국가는 한국이었고, 그중 의료관광객이 44만 명에 달한다”며 “수성구의 한방·뷰티 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제원 원장은 "일본인들이 궁금해 하는 한의약의 이론과 실제를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한의약이 대한민국의 대표 상품으로 세계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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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본격 추진[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5월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시니어의사의 지원 조건은 전문의 취득 이후 △대학병원‧종합병원급 이상 수련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 또는 △20년 이상 임상 경력(병원급 이하 경력 포함)이 있는 60세 이상 의과 의사이다. 각 기관에서는 시니어의사의 근무 형태에 따라 유형(전일제, 시간제)을 선택해 관할 시도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일제(1형)는 월 1,100만 원, 시간제(2형)는 월 400만 원(각 6개월)의 지원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시니어의사의 근무 경력, 의료취약도, 사업 계획의 구체성 및 적정성,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시도별 채용지원금 지원 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통해 은퇴 후 계속 진료 활동을 희망하는 시니어의사를 모집해 채용 수요가 있는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과 연계해주는 매칭도 지원한다. 매칭을 희망하는 의사는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닥터링크’ 홈페이지(https://www.edunmc.or.kr/senior, 문의: 02-6362-3731, 371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의사 모집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 지원, 시니어의사가 지역 필수의료 분야에서 계속 활동하는 경우 필요한 현장 맞춤형 리트레이닝(re-training)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통해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경험이 있는 시니어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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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령 원장, 장애인의 날 맞아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한의신문] 강병령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정책부회장(광도한의원)이 의료봉사 활동과 장학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18일 개최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특히 강병령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정책부회장(광도한의원)이 지체장애인 한의사로 의료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고, 이금지 사회복지법인 무궁애학원 대표 이사가 장애인 복지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이사가 장애인의 사회적 돌봄 강화를 위한 후원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강병령 한의사는 두 살 때부터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됐고, 이를 극복하며 한의사가 됐다. 그는 한의사로서 의료봉사뿐 아니라 20년 넘게 꾸준히 장학 사업을 이어오며 평생을 나눔과 봉사의 삶으로 일관해 왔다. 2023년에는 부인 강경희 특수교육학 박사와 함께 ‘부산 3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부부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강병령 원장은 “작은 손길 하나가 힘든 이들에게는 큰 버팀목이 된다”며 “기부나 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지금까지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사회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참된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야 하며 국민통합의 실현에도 중요한 바탕이 된다”면서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은 이러한 의미를 담았으며, 우리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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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찬 회장, 강경숙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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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재난 대응에서 피부미용까지, 공중보건한의사 역량 강화!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는 춘계 학술대회를 통해 재난 대응에서 피부미용까지 공중보건한의사의 진료영역 확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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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다학제로 진화하는 '미래 돌봄 한의약'한국재택의료협회가 '돌봄과 의료, 함께 나아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첫 번째 춘계 학술제를 개최한 가운데 다학제 기반 돌봄에서의 한의약의 역할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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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2024년 외국인 환자, 한의의료기관 방문 84.6% 증가보건복지부가 2024년 우리나라의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환자 유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 2009년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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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제21회 중앙이사회(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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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대한여한의사회-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 건강권 증진 위해 맞손대한여한의사회가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여성폭력 피해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의 건강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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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의약진흥원-한의학연구원, 한의약 미래혁신 협의체 '출범'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의약 육성발전 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미래 한의약의 혁신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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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한의약은 암을 치료하는 근본요법으로써 훌륭”
- 9 다학제로 진화하는 ‘미래 돌봄 한의약’
- 10 대한한의사협회·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책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