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8 (금)
'정보화'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7월 1일, 민선 8기 지방자치시대가 열렸다. 1995년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열리면서 민선 1기 지방자치시대가 출범한 이래 27년의 성상(星霜)이 켜켜이 쌓여 오는 동안 자치분권의 기반이 확고히 다져졌다. 중앙정부 주도의 관선 시대에서 벗어나 민선 시대의 지방자치 분권화가 기틀이 다져지면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경쟁도 나날이 치열해지다보니 자치...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이향숙)는 지난 27일 ‘한의약 임상 빅데이터 구축 추진 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 한의임상연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당한 근거를 만들고 있는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박민정 단장이 발표를 맡아 임상정보 빅데이터와 관련된 제도의 변화를 소개하고, 현재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노력 및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박민정 단장은 발표를 통해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는 의료정보 및 보건의료데이터 정책 추진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바이오·디지털헬스 정책을 담당하는 보건산업정책국장과 의료계, 연구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동 위원회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의 방향 등을 결정한다. 이날 회의는 제1기 보건의료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이달부터 요양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자율준수 활동을 돕기 위해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2022년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현장지원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현장지원컨설팅은 신규 개설,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요양기관을 위한 맞춤형 방문컨설팅으로, 심평원과 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컨설팅 신청기관에 방문해 46개의 의약 분야 표준 점검항목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취약점 보완·조치 사항 가이드 △관련 처분 및 우...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 이하 도시공사)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BMC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주택 9개 지구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영구임대주택지구에 있는 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고령층을 위한 △건강증진(건강체조 교실, 한의진료 지원) △정보화(스마트폰) 교실 운영 △이·미용 서비스 등 2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AI스피커와 스마트 밴드를 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5일 협회 대강당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와 ‘디지털 한의 플랫폼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 기반 표준화 DB 구축 △한의약 데이터 허브 구축 △한의약 데이터 유통 플랫폼 개발 및 보급 등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AI통화비서, AI로봇 등과 같은 디지털 혁신 서비스 개발과 이에 대한 홍보, 보급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한의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이 구현되면 향후 한의의료기관의 위치안내와 진료예약 안내 등은 KT AI통화비서가 담당하며,...
오원교 회장 한국기독한의사회 (교정재생한의원) 한국기독한의사회가 지난 4~5일 양일간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의미래 10년 포스트코로나 비대면·대면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강좌를 개최한 것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한의약의 발전이 부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함이었다. 백신만 몇 번 맞으면 곧 끝날 줄 알았으나 코로나19가 만 2년간 장기화되면서 특히 중소 자영업자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중소 자영업자인 의료계 역시 코로나발 경제 직격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한의원을 포함한 의원, 치과의원 등 ...
충청북도의회가 21일 제396회 임시회를 열고, 체계적인 한의약 육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은 ‘충청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이숙애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법안 제안 설명에서 “이 조례안은 충북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한의약 육성 근거를 마련해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에는 조례 목적과 용어, 정의, 도지사 책무, 한의약 육성의 기본 방향, 수립 시행 등과 함께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 추진, 사업위탁에 관한 사항이 포...
대한한의학회는 전문 학회 및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한의약의 세계화, 표준화 및 보장성 강화’라는 세 가지 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통에 기반하여 과학적으로 응용, 개발한 한의약 진료 기술은 임상 현장에서, 교육 현장에서 그리고 연구 현장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나, 진정한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더욱 폭넓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기존 산업과 융합하여 시장 확대 및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맞...
김남권(부산대 교수)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장 임상진료지침은 특정 임상 상황에서 의료인이나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료 정보체계이다1).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많은 정보들을 마주하게 되고, 때론 우리 스스로가 정보의 근원이 되는 데이터 생성의 주체가 되기도 한다. 의료 현장에서도 많은 의료 데이터가 생산·전달·축적되고, 축적된 데이터는 연구 과정 등을 통해 의료정보로 생성돼 다시 의료 현장의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로 제공되는 순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