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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0일 (금)

한방난임치료 효과 확인

한방난임치료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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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의 1차 치료로 한의약 권고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경기도회, 한방난임치료 연구지원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정경진)는 18일 경기도청 보건복지국장실에서 ‘한방난임치료 연구지원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경기도한의사회 정경진 회장, 김동일 특임이사(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부인과 교수)와 함께 경기도청 김용연 보건복지국장, 류영철 보건정책과장, 김성태·피일선 의약관리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연구지원사업 결과 분석 및 향후 사업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책임연구자인 김동일 이사는 발표를 통해 “한약 투여와 침구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한 결과 25명 중 5명의 임신이 확인되어 20%의 임신율을 보였다”며 “추적관찰 기간 중에도 1명이 자연 임신해 총 24%의 임신성공률을 나타냈으며, 다른 1명은 종료 후 바로 시행된 체외수정 시술에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는 “참여자 중 9명은 신체상태의 주관적 호전을 나타냈을 뿐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간기능 검사상의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아 이후 임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에 따라 치료 기간 내 임신하지 못한 여성에 대한 가임력 개선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또 “이번 연구를 통해 한방난임치료가 불임여성의 임신에 일정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난임(불임)의 1차 치료로 한의약적 방법을 권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방의학적 특성을 고려해 보조생식술 전에 한방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것 또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연 보건복지국장은 “난임은 사회가 보듬어야 할 국가적 이슈로 이번 연구사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정경진 회장도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방 치료의 객관적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한방난임진료의 공공의료화를 위해 지자체 중심의 보다 효율적인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해 6월 경기도로부터 ‘한방난임치료 연구지원사업’에 도비 1억원을 교부받아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여성의학과 분석연구팀을 연구용역 용역자로 선정해 올 6월말 연구를 준공했으며, 치료 중 최초로 임신에 성공한 참여자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 출산 후 아이와 함께 기자회견 개최를 검토하는 등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효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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