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회장 보궐선거 실시

기사입력 2007.04.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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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는 지난 10일 제주도회 사무국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 김태윤 회장의 사직에 따른 회장 보궐선거를 오는 27일 실시키로 결의했다. 지난 2월23일 개최된 ‘제46회 정기총회’의 결의에 따라 구성돼 실시된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의장에 강우영 원장을, 부의장에 이진호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회칙 중 제15조(임원의 임무) 제3항 감사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임무를 수행한다는 부분을 삭제하는 한편 제38조(회의)에서는 시간상 긴박한 상황 여건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원활한 회무 운영을 위해 온라인 임시이사회 개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회칙 개정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회칙 제14조에 의거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의 회장을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선출하기 위한 제반사항을 규정한 ‘선거관리위원회 세칙’을 제정했다. 선관위 세칙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의원총회 의장단과 감사단으로 구성되는 한편 위원장은 대의원총회 의장이 겸임하고, 부위원장 1인은 선관위에서 적의한 방법으로 선출된다.

    한편 입후보자 등록은 오는 17일에 마감되며, 같은날 등록후보자 심사 및 기호 추첨을 진행한 후 18일부터 제주지부홈페이지에 입후보자 명단을 공고키로 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오는 27일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관에서 회원 직선제 투표로 시행되며, 우편투표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강우영 의장은 “지난달 김태윤 회장의 사직서 제출로 인한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궐선거를 진행하게 됐다”며 “보궐선거에 모든 회무를 집중, 민주적인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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