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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

지능로봇사업단 출범

지능로봇사업단 출범

현대지식사회에서는 기술, 산업과 연계된 신산업정책이 기존의 산업구도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고 있다. 특히 BIT 융합기술의 총아로 불리우는 '지능로봇'의 경우 인간기능과 로봇기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오늘날 세계적 다국적기업들도 21세기 핵심 생명공학산업으로 주력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지난 25일 KIST에서 임상규 과학기술부 차관 등 과학기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간기능 생활지원 지능로봇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문상)' 현판식이 있었다.



이날 축사에서 임상규 차관은 "인간기능의 생활지원 지능로봇은 21세기 고령화 사회의 문제해결과 인간 생활환경의 지능화에 대한 욕구를 동시에 해결할 미래 산업으로 국가경제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부는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으로 '인간기능 생활지원 지능로봇기술개발사업단'에 10년(2003-2012) 동안 총 사업비 1,300억원(정부 1000억원, 민간 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지능로봇개발사업을 생활환경 지능화에 두고 인간기능을 대신할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즉 새로운 융합형 산업으로 시장지향 가치창출을 위한 R&D 도입을 통한 실버기기와 지능로봇 관련 국가 기간산업화로 2020년까지 국내 약31조원 규모시장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 고령화사회에 노인을 대체할 인력을 지능로봇으로 개발 실버로봇을 통한 기술파급효과도 제고시킨다는 방안이다. 지식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삶의 질이 강조돼야 한다.



지능로봇개발은 현재 인간지시에 따르기 때문에 분명 삶의 질 향상과 대체인력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이 문제와 관련하여 보다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인간과 지능로봇의 역할이 명확하게 분담되는 경계선이 무너질 때 어떻게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지능로봇이 첨단화할수록 인간존엄성도 점차 흐려질 것이란 점이다.



첨단기술도 좋지만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적 존재들에 대한 개별적 정체성이 중시되는 관점에서 로봇생명관(?)을 마련해야 생명적 존재와 비생명적 존재가 비로소 분명하게 영속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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