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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AI 기반 정밀의료 방향은?…‘2025 K-Lab AI 헬스케어 세미나’ 성료

AI 기반 정밀의료 방향은?…‘2025 K-Lab AI 헬스케어 세미나’ 성료

디지털 정신건강, 영상진단 등 첨단 기술로 중남미 협력의 새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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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넥스트브릿지(대표 손창기)는 최근 한국과 중남미 5개국 관계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2025 K-Lab AI 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헬스케어 기술을 중남미에 소개하고, 정밀의료 및 디지털 헬스 혁신 분야에서의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코스타리카, 볼리비아, 에콰도르, 콜롬비아, 온두라스 등 중남미 5개국의 보건부 및 과학기술부 관계자, 국립대학 연구진, 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ZOOMYouTube를 통해 동시 생중계됐으며, 윤영현 교수(명지전문대학 정보통신공학과)와 백재순 교수(명지전문대학 AI빅데이터학과)가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을 맡아 기술과 정책 양 측면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윤영현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AI 기반 헬스케어는 단순한 기술 확산을 넘어 의료 접근성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을 매개로 한-중남미 간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의 시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K-Lab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남미 현지 수요에 맞춘 헬스케어 협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남미 파트너 기관들과의 연구 컨소시엄 구축, AI 기반 공공보건 파일럿 프로그램 실증, 국경 간 원격협진 플랫폼 설계 등 협력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AI의 의료 현장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정밀 진단, 정신건강 케어, 영상 분석,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이 공유됐으며, 발표자들은 AI 기술이 중남미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고, 예방의료부터 공공보건 체계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강조했다.

 

AI 의료기술의 현주소와 글로벌 적용 가능성 집중 조명

이번 세미나는 기술적 심층성을 바탕으로 임상적 응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발표들로 구성됐다.

 

이날 박상민 교수(서울대 가정의학과·XAIMED CEO)좋은 의료를 위한 AI: 정확도, 임상적 유용성, 설명 가능성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AI 알고리즘의 의료현장 적용을 위한 윤리적 설계 및 검증 프로토콜을 소개했으며, 특히 AI 보조진단이 1차 진료와 커뮤니티 케어 영역에서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임창환 교수(한양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AI 기반 생체신호 처리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정신건강 케어를 주제로 뇌파·심박수·스트레스 지수 등 다중 생체신호를 실시간 분석해 정신질환의 조기 예측 및 디지털 치료제로 연결하는 응용 사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딥러닝의 임상적 적용: 방사선 영상의 실제 사례에 대해 발표한 최규성 교수(서울대 영상의학과)는 흉부 X-ray CT 영상 분석을 통해 AI가 질병 검출 민감도와 진단 정밀도를 어떻게 향상시키는지를 실제 의료데이터 기반으로 설명했다.

 

이밖에 윤시중 교수(존스홉킨스대 간호대학·PredictiveAI CSO)멀티오믹스 기반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정밀의료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유전체·단백질체·대사체 등 오믹스 데이터와 AI 기반 예측 모델을 통합한 디지털트윈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들은 AI 기술이 예방의료 정신건강 영상진단 정밀의료 전 영역에 걸쳐 중남미 의료현장의 한계를 보완하고, 국가 차원의 공공보건 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는 실행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K-Lab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이 주도하는 ICT 기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 및 AI·빅데이터 교육, 현지 맞춤형 기술 실증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명지전문대학과 NextBridge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AI보건 분야 중심의 국제협력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중남미 여러 국가의 의대 및 공공병원과의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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