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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한의학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 제공한 ‘뜻깊은 시간’

한의학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 제공한 ‘뜻깊은 시간’

동의대 한의대, 본과 3학년 대상으로 태국에서 해외 연수 진행
향후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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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해웅) 본과 3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에서 해외 한의학 관련 대학과의 교류 및 연수를 위한 졸업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 연수는 학생들 간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학업으로 지쳐 있는 심신을 달래며, 졸업 전 보다 넓은 관점에서 한의학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본과 3학년 지도교수인 진명호 교수(심계내과학교실)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첫째날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후 둘째 날 왓 포(Wat Pho)’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왓 포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기도 하지만 태국 전통의학과 마사지 교육을 위한 학교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는데 있어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 해외 연수에서 가장 뜻깊었던 점은 한의대 안팎으로의 교류였다. 실제 학생들은 안으로는 몇 년간 매일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공부를 했지만 속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부족했던 가운데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웃고 떠들면서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교감을 나눴으며, 평소 교류가 없던 친구들과도 몇 년만에 새롭게 친해지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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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밖으로는 화교숭성대학(Huachiew Chalermprakiet University)’을 방문해 연구실·센터·클리닉 견학 및 그곳에서 상한론을 전공하고 있는 고성택 교수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해외의 시각으로 한의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얻는 한편 한의학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번 해외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졸업 전 동기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따뜻하게 챙겨주신 교수님과 모두를 위해서 계속 신경써 준 학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내년에 후배들도 해외 연수를 멋지게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인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진명호 교수는 참가한 학생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나 역시 학생들과 교실 밖에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태국 현지인들과 축구를 한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면서 학생들이 계속 웃음을 잃지 않고 한의대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해외 연수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긴밀해지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동의대 한의과대학에서는 이같은 행사들이 더 많이 기획·진행해 학생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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