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제21회 중앙이사회(19일)
[한의신문] 11일부터 13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메인 행사’가 3일간 누적 인원 1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0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개막제는 행사 첫날인 11일 오후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등 정관계 인사, 그렉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를 포함한 6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내빈축사,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25년 치과의료 불모지인 이 땅에 조선인치과의사 7명이 한성치과의사회를 창립한지 100년 만인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과의료 선진강국으로 우뚝 섰다”면서 “앞으로 국민과 치과의사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세계 1등 치과 의료를 가꿔가기 위해 새로운 100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먼저 100개 학술 강연으로 진행된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치의학에서의 AI 혁명 △CBCT 새로운 표준과 패러다임 등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혁신하고 있는 임플란트, 치과교정, 디지털 치의학분야 등 최신 학술강연들이 주목을 끌었다. 또한 △한국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 △국내 장애인 치과 정책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교육 △치과의사 의료윤리 등 치과의사의 역할과 정부 정책을 진단하는 정책·교육 강연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등 세계 치과의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치과기업 등 모두 2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치과의료기기전시회도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 치의학과 치과산업은 함께 긴밀히 협력하면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치의학과 치과산업이 보다 심화적이고 독창적인 영역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10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치의미전과 치과유물 역사전시회인 100 히스토리 카페를 열고, 170여 점의 회화 작품과 희귀유물 영상을 상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이동치과진료 차량을 활용한 이동치과병원도 운영했다.
한편 연중행사로 추진하고 있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6월9일 전후로 건치어르신선발대회가 진행되며, 9월 초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마라톤대회인 스마일런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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