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시당 정책간담회(20일)
[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대만 신죽시중의사공회(이사장 이여영)와 한의약 제도 발전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뜻을 모았다.
경기지부는 신죽시중의사공회 초청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열린 ‘제95회 국의절 및 제17회 타이베이 국제중의약학술대회’에 참석,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공고히 다졌다.
대만 위생복리부 및 중화민국 중의사공회 전국연합회 주관, 타이페이시 중의사공회의 개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용호 회장을 비롯한 11명의 경기지부 대표단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전통의학 육성과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의약·중의약의 최신 의료기술 동향과 정책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경기지부는 신죽시중의사공회와 지난 2018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국의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전통의학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제95회 국의절 행사에선 의료기술 협력, 교육제도 공유, 학술 및 임상 정보 등을 교류했다.
경기지부는 중의약 발전을 선도해온 타이중 소재 중국의약대학 및 부속 메이더(美德) 의료병원을 비롯해 국립오페라극장인 국가가극원, 중타이(中台) 세계박물관, 진조종 상무이사(중의사공회 전국연합회)가 경영하는 진조종중의진소(陳潮宗中醫診所) 방문을 통해 △중의학 교육시스템 △중의사 제도 △연구 인프라 △중의병원의 진료시스템 및 의료시설 △연구 활동 △중의치료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체계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용호 회장은 이날 환영만찬에서 “경기지부와 신죽시중의사공회는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과 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우호적 관계를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여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의약과 중의약 리더들의 긴밀한 상호 교류를 지속해 양국의 전통의학 발전에 공헌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대만 국의절은 1929년 3월16일 대만 중의사들이 중의학 폐지에 항거하기 위해 개최한 집회와 중의학 전통을 지켜낸 것을 기리는 기념일로, 올해 95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매년 대만 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라이칭더 총통이 직접 참석해 중의학의 중요성을 공식적으로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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