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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해웅) 전체 교수진이 한국한의학평가원 평가인증 대비를 위한 해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1월부터 4년간(2025.1.1.~2028.12.31.) 유효한 한평원의 평가인증을 점검하고, 향후 한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워크숍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산항에서 저녁에 출발하여 선상에서 기초 및 임상 교수진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학교에서 바쁜 일정으로 인해 나누지 못했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한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CPX, OSCE 등 임상실습 강화를 위한 졸업시험 개편 △학생 의료봉사활동 현황 공유 및 사전교육 시스템 필요성 논의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한 학생 자기관리 역량 함양 △예과-본과 통합 전공선택 6과목의 교육방향 설정 △학생 연구역량 강화 방안 △P1,2,3 시기평가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진로탐색을 위한 연계 교과목 논의 등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교수진은 이를 바탕으로 한의학교육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차기 평가인증을 대비한 준비 작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평가 점검을 넘어 교수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수들은 일본 유후인과 벳부 온천을 방문하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한편, 기초-임상 연계 교육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수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은 한의학교육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웅 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초 및 임상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한의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수들 간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차기 평가인증의 준비를 시작한 것은 동의대학교 한의학교육의 질적 재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과대학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한국한의학평가원의 주요 점검사항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차기 모니터링 평가 및 본평가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의학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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