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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막 내린 2024 세계전통의약대회, 최대 이슈는 ‘세계화’

막 내린 2024 세계전통의약대회, 최대 이슈는 ‘세계화’

‘다원·전승·창신 : 전통의학이 세계에 도움이 되도록’ 주제로 개최
85개국 3585명 참석해 전통의학에 대한 뜨거운 토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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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의학 전문가들 간 교류의 자리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국가의 의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도 뜻깊은 경험으로 남을 거 같습니다.”

 

2024 세계전통의약대회가 12월 3~4일 양일간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세계보건기구(WHO), 베이징시인민정부, 국가중의약관리국이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다원(多元), 전승(传承), 창신(创新) : 전통의학이 세계에 도움이 되도록’이란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전문가, 보건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전통의학의 새로운 원동력 제시

 

이날 행사에는 한의계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박소연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 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전시한의사회장),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WHO 안상영 기술관·한은경 기술관을 비롯해 한국한의약진흥원·한국한의학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정부에서는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85개국에서 총 3585명이 참석해 전통의학에 대한 학술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대한통합암학회에서도 참여해 암 환자 생존율 제고를 위한 근거 중심의 국내외 한·양방 협진 동향을 공유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다양한 전통의학 산업체들이 시연을 진행하고 있어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전통의학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지 눈으로 볼 수 있었다.

 

대회에서 열린 ‘첨단기술과 디지털 AI 전통의학 포럼’에서는 글로벌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의학, 빅데이터, AI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중국중의과학원 스마트 중의학체험관에서는 ‘AI 중의학 보조 진단 및 치료 시스템’ 등이 소개됐으며, 맥박 진단 기기와 혀 진단 기기를 결합한 최신 AI 기술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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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의학 대표들 간 교류도 이뤄져

 

대회에서는 전통의학 전문가들 간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정유옹 수석부회장·박소연 부회장·김용진 회장도 한의계를 대표해 중국중의과학원 관계자들, 광안문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Toshiaki Makino 국제동양의학회 일본지부 사무총장을 만나 전통의학과 한의학에 대해 논의했다.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세계 전통의학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전시와 발표를 통해 미래의 변화에 한의학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다시금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은 “이러한 국제 행사에 우리 한의사협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한의계의 의권이 확대될 수 있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세계 속의 한의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 복지부 한의약정책관, 한의약진흥원, 한의학연구원 등과 함께 하며 발걸음을 맞출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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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대전시한의사회장)도 “이번 대회에서 한의학의 세계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부 차원에서도 해외환자 유치 등을 통해 한의학이 세계 전통의학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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