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 (금)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6일 (금)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은 지난 8일 중랑구보건소(소장 서홍희)와 ‘2023년 아동 한의약 건강관리사업 간담회’를 갖고, 올해 추진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동 한의약 건강관리사업은 중랑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아동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는 15개 한의원이 참여,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서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 결과 총 167명의 아동의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66명에게 한약을 지원했다. 특히 한약을 복용한 아동들에 대한 추적관찰 결과 주관적인 식욕 수준이 좋아지고, 식사량도 늘어나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정유옹 회장은 “이번 사업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아동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추진되는 등 구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처음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등이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향후 이를 개선해 한의약이 아동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부분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내년에는 사업이 보다 확대돼 미래의 사회구성원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한의약적으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아동은 물론 보다 다양한 연령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기획·발굴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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