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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K-콘텐츠 지원위원회(위원장 황만기·이하 콘텐츠 지원위)는 지난 13일 제4회 회의를 열고, 드라마·방송 자문 한의사와 관련 활동 보고서 양식, 매뉴얼 제작 등 활동지침을 위한 기본 체계 확립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 한의사에 대한 △프로필 양식 승인의 건 △활동 보고서 양식 승인의 건 △활동 매뉴얼 제작의 건 등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콘텐츠 지원위는 이날 승인된 한의사 프로필 양식, 한의사 자문 활동 보고서 양식을 활용해 앞으로 드라마·방송 관련 자문 내역을 정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 승인된 한의사 자문 활동 매뉴얼은 한의사의 방송·드라마 등 자문 활동에 있어서 그 질을 향상코자 정리한 활동 가이드로, 한의사 대상 △기본 주의사항 △현장 주의사항 △사후 주의사항 등이 담겨져 있다. 추후에도 위원들의 의견을 수시로 반영해 내용을 업데이트해 나가기로 했으며, K-콘텐츠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활용키로 했다.
이날 활동 경과보고에선 김주영 위원이 4일 용인대장금파크에서 진행한 MBC 드라마 ‘연인’의 촬영에 참여, 조선시대 인조 침전에서 어의 이형익이 왕에게 침을 놓는 장면에 대한 자문 및 손 대역을 맡았으며, 지난 14일 방영됐다.
콘텐츠 지원위에 따르면 어의 이형익은 ‘번침(燔鍼)’으로 유명한데 이는 자침요법의 한 유형으로, 불에 달군 침을 이용한 침 시술 방법이다.
이어 황건순 부위원장은 넷플릭스 드라마 제작팀에서 요청된 대본 자문 및 촬영 장소 대관 건 등을 보고했다.
이날 황만기 위원장은 “세계적 이슈인 K-Culture에 K-Medicine인 우리 한의약을 포함시켜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인 만큼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고증이 필요하다”면서 “이번에 마련된 양식 및 가이드 지침을 통해 한의사 분들의 자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대중매체에 한의약 참여에 대한 근거가 축적돼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만기 위원장을 비롯해 황건순 부위원장, 김주영·윤제필·김영주·권해진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김주영 위원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다음 회의는 11월 24일에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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