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스트레스나 우울감으로 지친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매년 7% 이상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울증을 오래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영등포구는 두통, 소화불량, 수면장애 등 우울 증상을 겪으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우울증 선별검사(PHQ-9)와 자살경향성 검사(MINI-Plus)를 받을 수 있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 심한 우울 증상을 보이고 있거나 자살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환자의 동의를 받아 보건소로 연계해 △1:1 개별 상담 △사후 모니터링 △심층 심리상담 △반려식물 키우기 등 ‘우울예방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상담과 지원이 무료로 이뤄진다.
2019년 처음 시행된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은 현재 선한의원, 생명나무한의원, 덕상한의원, 장준혁한의원 등 지역 내 18개 병·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만큼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은 주민의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운영 △공원 및 산책로에 ‘생명 존중길’ 조성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 △소상공인, 직장인 대상 마음건강 검진 △자살 유가족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윤 영등포구 건강증진과장은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은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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