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다이어트 등 여름철 자주 검색하는 단어와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점검한 결과, 식품·화장품·의약외품 등 허위·과대광고 312건과 의약품·마약류 식욕억제제 등 불법유통·판매 659건을 확인하여 사이트 차단과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 등의 부당광고 주요 적발 사례는 총 177건으로,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주스’, ‘수면질 개선’, ’수면건강’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85건(48.0%) △‘불면증’, ‘변비’ 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경우가 57건(32.2%)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 아닌 ‘스트레스 완화’, ‘원활한 배변’ 등의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거짓·과장 광고 20건(11.3%) △자율심의를 위반한 건강기능식품 광고 6건(3.4%), △‘수면유도제’, ‘식욕억제제’ 등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우려 광고 5건(2.8%) △체험기를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4건(2.3%) 등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년층의 주요 소통·검색 공간인 SNS의 공동구매 게시글에서 고형차, 효소식품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다수 확인되어, 소비자가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 표시(인증마크)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올바르게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총 55건이 적발된 화장품 관련 부당광고 사례는 △‘염증 유발 억제’, ‘항염·항균작용’ 등 효과가 있는 것처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46건(83.6%) △자외선차단지수(SPF) 50+로 표시·광고하여야 하는 제품을 ‘SPF 61.9’ 등으로 표시하여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8건(14.5%) △일반화장품을 ‘주름 개선’, ‘미백’ 등 효과가 있는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1건(1.8%) 등이었다,
의약외품의 경우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파리에 효과적인 제품’, 외용소독제를 ‘물파스’, ‘벌레 물린 곳의 가려움 완화’와 같이 효능·성능에 대한 거짓·과장 광고 78건(97.5%), △공산품의 외용소독제 오인 광고 2건(2.5%) 등으로 나타났다.
의약품·마약류 식욕억제제 등 불법유통·판매도 659건이 적발됐다.
무좀약, 치질약 등 의약품, 마약류 식욕억제제 등을 온라인 쇼핑몰과 SNS 등에서 불법유통·판매한 게시물 659건을 단속했다고 밝힌 식약처는 ‘불면증’, ‘비만’, ‘무좀’ 등 특정 질병에 대한 예방·치료가 필요한 경우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맞춰 정확한 용량·용법에 따라 의약품을 복용·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인 ‘식욕억제제’는 의사의 정확한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복용하면 환각, 환청, 불면, 불안, 편집적·강박적 사고, 우울, 자해, 자살충돌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복용 중단 시 우울, 피로감,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고 오남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특정 주제 및 시기별 민감도를 반영한 국민 관심 제품에 대해 온라인상의 불법유통·판매와 허위·과대광고 점검 등 모니터링을 지속 강화하여 온라인 불법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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