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의사가 이미 많은 지역에 의사가 계속 몰리며 지역별 활동 의료 인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보건복지부의 ‘지역별 활동의사 증감 현황(’13~22년)’ 자료에 따르면 활동 의사가 많은 지역일수록 의사 증가량 또한 많았다.
지난 ’22년 기준 인구 천명당 활동 의사 수는 △서울 3.47명 △대구 2.62명 △광주 2.62명 순으로 많았다. 의사 수가 가장 많았던 서울은 증감 현황에서도 ’13년(2.67명) 대비 0.8명 늘며 증가량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구 0.58명 △광주 0.51명 순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22년 기준 인구 천명당 활동 의사 수는 △경북 1.39명 △충남 1.53명 △충북 1.59명 순으로 적었는데, 증가율 또한 △경북 0.14명 △충남 0.18명 △충북 0.20명 순으로 적었다.
또 ‘지역별 활동간호사 증감 현황(’13~22년)’에서 ’22년 지역별 인구 천명당 활동 간호사 수는 △광주 6.95명 △서울 6.55명 △대구 6.54명 순으로 많았으며, 활동 간호사 수가 상위권에 속했던 대구는 활동 간호사 수가 ’13년(3.27명) 대비 ’22년 3.27명 늘어 10년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광주 3.26명, △서울 3.08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활동 간호사 수가 가장 적게 증가한 지역은 △제주 1.28명 △충북 1.36명 △경북 1.55명 순 이었다.
신현영 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의료 인력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의료취약지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응급의료 붕괴, 수도권 병상 쏠림 현상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지방의료 활성화를 위해 지역수가가 포함 등 특단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진료량, 환자의 수요, 의료 공급의 적정성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근거를 통해 지역별 적정 의료 인력을 추계하고, 필요한 지역부터 우선순위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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