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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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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498)

1982년 제1회 한미 한의학 학술세미나
“미국 L.A에서 한미 한의학 학술세미나가 처음으로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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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1982년 한국과 미국의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韓美 한의학 학술세미나에 참여하기 위해 8월20일 하오 2시에 결단식을 갖고, 단장에 裵成植(전남한의사회 회장), 부단장에 吳世鍾(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총무에 孫在林(경북 영천 손한방병원 원장)을 선임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한의사협회 車奉五 회장은 “우리의 한의학이 70년대 이후 국제의학으로 발돋움하는 가운데 국위선양에 이바지해왔다”며 “그러나 아직도 한의학의 본질을 이해시키는 활동이 부족한 마당에 재미회원들의 노력으로 미주에서 한의학 세미나를 갖게 된 것은 학문의 올바른 전파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를 대리해서 단장에 지명된 배성식 이사는 “이번 협회로부터 선택된 기회를 부여받은 한국대표단은 보람과 긍지를 갖고 협조하여 학술 전파의 사명을 다하자”고 밝혔다. 

 

대표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 배성식(협회 이사), 부단장 오세종(협회 이사), 총무 손재림(영천 손한방병원), 단원 安秉國(경희대), 金相卿(태양한의원), 金義光(동부한의원), 朴仁圭(세운한의원), 姜慶熙(강춘한의원), 金翰奭(불광한의원), 임미경(덕신한의원), 정기준(정재한의원), 이상기(송정한의원), 임낙철(대전대), 김용환(대학당한의원), 이현수(이현수한의원), 정사성(광주한의원), 임의한(대동한의원), 오형택(오한의원), 김희택(성전한의원), 조순제(순제한의원), 손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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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건너가서 8월21일 전야제가 있었고, 22일 로스앤젤레스 힐튼호텔에서 한국과 미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돼 23일까지 10여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힐튼호텔에서 열린 개막제에서 어광용 재미 대한한의사회장이 인사로 “한의학의 우수성에 대해 많은 인류가 인정하고 현대의학을 기초로 많은 의학자들이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고, 새로운 한의학설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의 전통한의학을 그들에게 전해줌으로서 한의학을 올바르게 연구하여 세계 속의 동양의학으로 발전시켜야 할 책임을 다하는데 이번 학술세미나의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차봉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배성식 단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근래 미국에도 100여명의 회원이 이주해 우리 한의학의 전파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이같은 세미나를 갖게 된 것은 한의학의 국제화에 가교가 되기에 충분한 것”이라면서 “해외에서 우리 회원이 주도하는 학술행사를 자주 갖고 한의학의 본질을 토론, 학술정보를 교류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자”고 격려했다.

 

22일 학술 발표에서는 안병국 교수의 신경계 질환의 특강에 이어 배성식 단장의 암 치료에 대한 임상보고 등이 있었다. 미국측에서는 고찌 오까사끼로부터 자율신경과 호흡곤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3일에는 허만, H. 셔치의 암과 동양의학, 페이치 차오의 아시혈과 동통혈에 대한 특강, 김재준의 현대의학과 동양의학과의 개념 차이, 데이빗 브레스리의 만성 동통의 조절, 서홍연의 동양의학의 연구 등 발표가 있었고, 한국측에서 김상경의 임상특강을 끝으로 학술프로그램을 마쳤다. 

 

모든 세미나가 끝난 후에 로스앤젤레스 소재 강서면옥에서 재미 회원들과의 위로만찬회를 가졌다. 60여명의 재미 및 고국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만찬회에서 이역만리에서 한의학의 뿌리를 심기 위해 애쓰는 재미회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의학의 폭넓은 전파를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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