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국민건강보험 재정운영소위원회와 대한한의사협회 등 공급자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소통간담회를 갖고, 상호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에 앞서 재정운영소위원회와 공급자단체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수가협상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공급자단체 대표로 기자브리핑을 진행한 김봉천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장과 박영달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장은 “오늘 간담회는 공급자단체의 입장을 설명하고, 가입자단체의 어려움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 유형별로 현장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가감없이 전달, 가입자들도 (공급자단체의 입장에 대해)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등 공급자단체뿐 아니라 가입자단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이 환산지수를 결정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그렇지만 이번과 같은 소통의 기회를 통해 가입자와 공급자가 겪고 있는 상호간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어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발전돼 나간다면 한국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밴드 결정과정에서 현장의 어려움이 반영돼야 하며, 이는 전체 보건의료시스템을 건전하게 세우는데 중요한 부분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같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올해 수가협상 역시 쉽지 만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봉천 단장은 “어찌됐든 수가 인상을 놓고 가입자와 공급자간 간극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며 “공급자단체에서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마감기한인 5월31일을 넘고 안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회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올해 수가협상 역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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