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안양시한의사회(회장 정성이·이하 안양시분회)는 안양시(시장 최대호)와 16일 만안구보건소에서 여성청소년 월경통 한의진료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약을 통한 청소년 월경통치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 월경통 한의진료지원사업은 관내 여성청소년기들의 월경통, 월경불순 등 월경곤란증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안양시 추경예산확정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안양교육지청의 협조를 통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정성이 회장은 “청소년기는 타 연령대에 비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국가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여러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초경 이후 생기는 월경통은 운동부족, 학업의 스트레스와 겹쳐 자칫 여성생식건강에 위해한 결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NSAIDs(비스테로이드성진통제)’의 남용으로 신체적 건강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 한의약적 월경통치료를 통해 신체 전반적인 불균형을 잡는 근원적인 치료를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양시분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13세에서 18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약치료(3개월분)와 침치료, 뜸, 한의온열요법, 보건교육 등의 포괄적 한의의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6월 7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정한의원 20곳을 정하고, 대상자와 학교 등 지역적 안배를 고려한 일대일 매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안양시분회 사무국(031-447-4277, anyanghani@naver.com) 또는 만안구보건소(031-8045-3526)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된 지원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담당 한의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분회는 지난 11일 안양시 월경통사업 지정한의원 교육을 통해 사업 프로세스 공유와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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