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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

상지대 한의대, 지역 소외 청소년에 진로상담 멘토링

상지대 한의대, 지역 소외 청소년에 진로상담 멘토링

‘2023년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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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홍철희)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다.

 

상지대 한의대는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인 ‘2023년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현대 한의학 따라잡기진로캠프를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하계방학 기간을 이용해 상지대 한의학관에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한의대 교수·한의사들이 직접 진행하는 강연에서는 인체의 구조와 기능·질병과 진단의 이해 등 기초한의학 강의 및 실험이 이뤄진다. 또한 한약탕전·침구 및 추나치료·사상체질 등 임상한의학 진료 체험을 비롯해 원주 지역 바이오헬스 관련 기관 탐방·진로상담 멘토링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소외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19개 선정 대학 중 한의학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상지대 한의대가 유일하다.

 

사업 책임자인 이동혁 교수는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한의학 입시정보가 부족했던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한의학 진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바이오헬스 관련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초에서 임상에 이르기까지 한의학 각 분야의 이해를 높이고 한의사·한의대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장래희망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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