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일)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8일 (일)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지난 5일 농부의사 베지닥터 임동규 대표를 초청, ‘자연치유와 채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채식평화연대 자문위원이며 현 베지닥터(채식하는 한의사·치과의사·수의사·의사들의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동규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정의학과를 개원했다가 병원을 접고 현재 지리산 산청의 통나무집에 거주하면서 곶감농사를 짓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또한 그는 자연치유연구소를 세워 암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질환자의 상담치유와 마음공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강의에서는 몸의 섭리를 따르며 병들지 않게 하고, 각종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자연치유의 힘에 대해 소개하면서 그 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식생활이 바로 채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장식 축산으로 소모되는 막대한 사료용 곡물 및 냉난방 자원의 낭비, 축산 분변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인수공용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및 기후온난화 등에 대한 예를 들며, 채식을 선택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을 소개했다.
특히 임 대표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특징을 가진 한의학이 자연의학과 잘 어울리기에 한의사 스스로 자연식물식과 자연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의 병을 예방하고 치료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수강자들은 “강의내용이 유익해 한번 실천해 보고 싶다”, “강의가 신선했다”,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채식을 한번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강의 중 선보인 유기농 채식김밥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강연을 통해 미처 전달하지 못한 내용들은 베지닥터 홈페이지(www.vegedoctor.org) 및 다음카페 ‘자연치유와 성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성과 좋은 한의의료기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서 냉대
대한침도의학회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
“보리밭에서 삶의 의미를 사유하다”
“다가온 AI 시대, 전통의학이 나아갈 길은?”
심평원,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발간
“올바른 보조기구 사용으로 함께하는 안전한 걸음”
광주 북구한의사회 통합돌봄위원회, 북구청에 후원금 전달
출산·치매·임종까지…‘제주형 건강주치의’로 한의 참여 논의 본격화
“통증과 미용, 초음파로 통(通)하다”
“의협은 직역 이기주의 멈추고, 국민을 존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