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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발전, 선순환 계기 만들려 교육계 합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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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발전, 선순환 계기 만들려 교육계 합심할 것”

대만 중의학 발전과 한의학 육성 전략
대만, 청관(NRICM) 개발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효과적 참여
국내 한의학 교육계 원팀 전략으로 효과적인 한의약 발전 추진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대만을 방문하고 귀국한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송호섭 이사장과 서병관 상임이사로부터 한국 한의학과 대만 중의학 간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들어봤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에는 한국과 대만, 양국 간 전통의학 교육 관련 컨퍼런스가 개최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의제를 비롯 실질적인 협력과 더불어 국내 한의학의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질의와 응답을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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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대만 중의과대학 교육현황을 소개해 달라.

 

송호섭 이사장: 현재 대만에는 臺灣 臺北 桃園의 장경대학교(長庚大學, Chang Gung University, CGU), 臺灣 花蓮의 자제대학교(慈濟大學, Tzu-Chi University, TCU), 臺灣 臺中의 중국의약대학(中國醫藥大學, China Medical University, CMU),  臺灣 高雄의 의수대학교(義守大學, I-shou university, ISU) 등 총 4개의 중의과대학이 있다. 

 

과정은 중의학 과정과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같은 학사 후 중의학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중의학 과정은 장경대학과 중국의약대학에만 있고 학사 후 중의학 과정은 장경대학을 제외한 세 개 대학에 있다. 다만 ‘4校5系’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중국의약대학이 학사 후 중의학 과정을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생긴 말로 추정된다. 

 

학생정원은 총 350명이고 중국의약대학이 200명이면서 중의학 과정(학사과정), 학사후 중의학 과정, 쌍수제(복수전공, 양면허과정)을 모두 갖고 있으며 쌍수제는 50명을 배정하고 있고, 쌍수제 과정은 입학시험 결과 최우수 그룹의 학생이 갈 수 있다. 

 

나머지 대학은 각 50명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고 장경대학은 모두 쌍수제 학생을 선발한다. 350명의 정원 중 28.5%인 100명의 인원이 쌍수제라는 점이 대만 중의학 교육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학사 후 중의학 과정에는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험을 보며, 매년 수천 명의 학생이 지원한다.  

각 대학의 과정은 1년의 인턴과정을 포함해 7년이다. 단일전공과 복수전공은 학점 또한 차이가 있는데 복수전공은 甲組로, 단일 전공은 乙組로 나누어 甲組는 보다 많은 서양의학 관련 학점이수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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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만은 졸업 후 교육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가?

 

서병관 상임이사: 현재 대만은 전문의 제도는 없지만 전문의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완전한 중의사 임상훈련제도(담당의사훈련→전공의사훈련→전문의훈련) 구축을 위한 질적 및 국제경쟁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책임의사훈련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책임의사만이 개원을 할 수 있고, 그 전에는 중의사 라이센스가 있어도 봉직의로 근무할 수밖에 없는 특징이 있다. 

 

책임의사훈련제도를 PGY(Post Graduate Year training, 畢業後一般醫學訓練)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만의 의료법 제18조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의사 1인을 그 기관의 의료 업무에 대해 감독책임을 져야 하며, 반드시 정부가 지정한 병·의원에서 2년 이상 의사의 훈련을 받고 증빙서류를 취득해야 한다. 

책임의사교육은 의무가 아니고 책임의사(속칭 개업의)를 하고자 하는 자는 수련병원의 중의학부서 또는 정부의 지정을 받은 중의학기관 책임의사 훈련계획 중의원에서 2년간 책임의사 훈련을 받아야 하며, 로컬에서 봉직의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본 훈련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중의 책임의사 훈련과정은 기본 훈련, 중의학 훈련 및 양의학 일반 의학 훈련의 3부로 2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 전인적 의료 능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책임의사 훈련 내용은 중의학 훈련 과정 외에 응급 1개월 및 서양의학-일반의학 3개월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 4개월간의 서양의학 훈련을 통해 신입 중의사가 응급 중증 사례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 개념을 가지고 응급 처치 절차를 숙지하며 진찰, 처치, 전원 등을 배우게 된다. 

 

이중 서양의학 일반의학(PGY)훈련을 이수하고 자격 증명 서류를 소지한 수련의는 주요 수련병원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 기본 훈련과정 및 서양의학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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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만의 중의사국가시험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송호섭 이사장: 대만은 CBT시험이 연 2회 시행되며 1단계 고시, 2단계 고시로 단계평가를 시행한다. 이는 각각 한국의 기초종합평가, 임상종합평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기초종합평가에서는 中醫醫學史, 中醫基礎理論, 內經, 難經, 方劑學, 中醫藥物學, 國文(作文과 飜譯)을 평가하며 임상종합평가에서는 傷寒論, 溫病學, 金匱要略, 中醫證治學, 中醫診斷學, 中醫內科學, 中醫婦科學, 中醫兒科學, 中醫外科學, 中醫傷科學, 中醫五官科學, 鍼灸學 등을 평가한다. 

 

해당 시험 프로그램을 대학끼리 공유하거나 표준화하는 시도는 아직 없지만 대만의 대학에서도 임상실습의 교육과 평가 프로그램으로서 객관구조화진료시험(OSCE;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진료수행시험(CPX: 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을 모두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만중의진단학회 나륜겸 이사장으로부터 맥진, 설진, 음성, 중의체질 등을 교육하고 검증하는데 Innovative TCM diagnostic exam을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고 양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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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만의 중의학교육 평가인증 상황은 어떤가?

 

서병관 상임이사: 한국은 현재 한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평원에서 한의학교육인증평가를 시행 중인 반면, 대만은 Taiwan Medical Accreditation Council(TMAC)에서 서양의학대학 인증평가는 실시하고 있지만 중의과대학 인증 평가는 하고 있지 않다. 이에 WFME에 준하는 전통의학 대학 평가인증단의 설립과 활동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며 한국과 대만이 상호 발전적으로 전통의학 교육 제도 발전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교류의 주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Q. 대만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청관 1, 2호로 전통의학의 성공적인 참여 사례를 만들었다.

 

송호섭 이사장: 대만은 2002년 SARS 사태 때 중의약의 효과를 기억하고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연구 지원해 왔다. 위생복리부(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OHW) 산하 본부기관으로 중의약사(Department of Chinese Medicine and Pharmacy, DCMP), 기구단위로 국가중의약연구소(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s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hinese Medicine, NRICM)의 일원적 국가조직, 대만 중의사공회, 기구단위의 각 병원, 제약사가 원팀이 돼 대응한 것이 성공의 주요 원동력이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COVID-19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하고 얼마 안 돼 2020년 1월에 첫 환자가 생길 때 TCM Clinical Guideline을 만든 후 2월에 연구 착수, 3월에 NRICM101을 개발해 4월부터 두 개 병원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의 전략은 일명 ‘Bedside to Bench’ 전략이었는데 전체 23개 대만 메디컬센터 중 2개 병원이 협조해 총 33명(35명 중 2명 배제, 21명 대증치료군, 12명 NRICM101 투여군)의 COVID-19 환자에게 NRICM001을 처방해 투여했고, 그 결과 임상적으로 열이 내리고 심폐기능이 개선되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결과를 도출했다. 

 

실험연구에서는 NRICM101의 질 관리와 함께 Spike protein/ACE2 interaction, 3CL protease activity, Viral plaque formation, Inflammatory cytokine production을 감소시키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표준화를 이뤄 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동안 비독점적 허가(非專屬授權)를 채택해 順天堂藥廠(Sun Ten)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8개 제약회사가 GMP 허가를 받아 이를 생산하고 수출용 제조 관련 라이센스 신속 획득했다. 

 

이후 14개로 확대됐고 그 중 12개 업체가 수출용 제조 관련 라이센스를 획득, 2020년 9월 경에는 FDA EUA를 획득했으며, 해외에는 OTC, supplement 허가를 획득했다. 

 

대만 국내에서는 EUA로 중의원, 중의병원, 중앙검역소(Centralized quarantine station)에서 처방약으로 사용되게 했고, 해외에는 OTC, supplement로 50여 개국에 수출했다. 2021년 보험급여를 시작했고, 대만에서 2021년 5월에서 8월 재확산이 이뤄질 때 의원급에서는 전화진료를 통해, 병원급에서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투여됐다. 

 

NRICM101은 TCM Clinical Guideline 상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해 경중증 환자가 위중증으로 전변하는 것을 줄이는 것을 Primary endpoint로 했는데 NRICM102의 염증 완화를 통한 폐색전 감소와 위중증 환자의 치사율을 줄이는 Primary Endpoint와 구분해 적용했다. 

 

NRICM101의 처방 구성은 황금, 어성초, 상엽, 방풍, 과루, 판람근, 감초, 후박, 형개, 박하로 NRICM102의 황금, 어성초, 과루, 후박, 등굴레, 스페인감초뿌리, 복령, 반하, 송이바꽃, 인진과는 상이한 부분이 있다. 

 

재확산기에 NRICM101을 적극 투여함과 동시에 NRICM102에 대한 후향적 연구는 FDA Real world Evidence(RWE) program을 참조한 후향적 연구를 Propensity matched score analysis를 진행했는데 전체 15개 병원(7개 메디컬센터, 8개 지역병원) 중 IRB를 통과한 4개 메디컬센터, 5개 지역병원이 참여했다. 

 

그 결과 NRICM102이 74% 정도 치사율을 감소시킨다는 결과와 함께 폐색전 형성을 줄이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폐손상과 폐섬유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실험실 연구 결과를 얻었다. 

 

급여화된 NRICM101은 정가는 미화 75불이지만 급여 시 하루 미화 10불 정도로 5일 투여 시 50불 정도의 비용이 들어 다른 고가의 항바이러스제제나 중화항체제제에 비해 비용효과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연구소-중의학계-산업계 원팀 전략으로 NRICM101(청관1호), NRICM102(청관2호)를 비롯한 코로나 치료제를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켜 중의약 점유율을 2배 이상 끌어 올리고 수가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으며, 향후 신약개발 차원의 연구와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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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만방문을 통해 얻은 성과는?

 

서병관 상임이사: 양국 모두 방역상황에 효과적인 제제 개발이라는 공동목표와 같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한의학 관련 우수한 인프라를 가진 한국도 위기를 대성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제도적 차이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으며, 교육제도와 면허제도의 변화, 급여확대를 통한 한의제약산업 육성, 한의학 발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 등 현재 상황에 대한 변화를 위한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한의사들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의사들의 반대로 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에서 한의계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역할이 무시된 측면이 있었다. 한의사들이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구축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한의진료를 진행했고, 재택치료자 대상 한의진료 무상지원 등의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한의진료 권고안 제2판까지 출판하면서 한의사협회가 한의약진흥원과 함께 노력해 최근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한의 근거강화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정부와 사회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원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에서 국제적으로 뚜렷한 성과물을 내기는 힘들었던 한계가 있었으며, 이와 더불어 한의계의 의료시장 점유율이 2.7%로 하락하는 등 업황 부진이 초래됐다.

 

교육계 대표 기관에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판결의 호분위기를 이끌어 한의사 지위격상, 직무확대, 보장성 강화의 선순환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원팀 전략에 적극 동참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의대 입학정원 감축, 의료일원화, 초음파기기 요양급여 결정, 자동차보험급여 개선, 약침 급여화, 단계평가 도입, 임상교육 활성화, 한의사 국시 실기시험 조기도입 등 산적한 현안에 원팀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주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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