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부산대학교 한의학교육역사박물관(원장 권영규)이 지난달 30일부터 ‘동제·근대 이후 한의학 교육혁신’이란 주제로 네 번째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동포구제’(同胞救濟)의 정신을 이어 한의학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근대 이후의 한의학 교육현장의 혁신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회는 △한의학 교재의 변화 △한의학 교육의 변화 △임상술기교육의 혁신 등의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우선 ‘한의학 교재의 변화’에서는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1901)부터 행림서원이 출판한 향약집성방(1942), 한의과대학 설립 이후의 삼방촬요(2017), 최근 대한한의학회의 표준한의학용어집(2021)까지 한의학 교재의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한의학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근대부터 일제강점기 이전의 스승과 제자간의 도제식 교육은 물론 한의학을 말살시키려는 일제강점기 하에서 한의학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설립된 민간 한의학 강습소와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성화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현황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교육의 변천과정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임상술기교육의 혁신’에선 △객관구조화진료시험(OSCE) △진료수행평가(CPX) △문제바탕학습(PBL) △팀바탕학습(TBL) 등 임상 술기를 평가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의학교육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언급되는 것으로, 한의학 역시 현재와 같은 발전된 모습을 갖추기까지 어떻게 교육과정이 변천돼 왔는지를 소개하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구상하게 됐다”며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지금까지 한의학 교육이 걸어온 길을 살피는 한편 한의학 교육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학교육역사박물관은 한의학 교육 역사·문화·생활 등 관련 자료 전반을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받은 자료들은 영구 보존·관리해 전시와 학술연구로 활용하고 있다.
박물관은 기증자료를 바탕으로 고조선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의학 흐름을 소개하는 등 한의학 교육의 역사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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