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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

부천시, 한의난임치료 대상자 신규 모집

부천시, 한의난임치료 대상자 신규 모집

2월부터 5월까지 20명 선착순,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한약 투약 3개월·사후관리 3개월···최대 18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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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난임부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의난임치료 지원은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 이하 부천시분회)와 부천시가 지난해부터 원인불명 난임부부의 건강증진과 신체기능 개선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부천시분회와 시가 협력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관내 대상자 20명이 3개월의 한약 치료와 사후관리를 무료로 지원받았으며, 1쌍의 부부가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신청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사전 혈액검사를 실시해 대상자 확정 시 한약 투약 3개월, 사후관리 3개월 등 6개월간 본인 체질 및 건강 상태에 맞는 치료(최대 18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대상자는 한의난임치료와 사후관리 기간 동안 양방난임시술을 받을 수 없으며, 타 한의난임치료 사업과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시는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난임부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시에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관할 거주지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난임부부에게 한의난임치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유도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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