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일)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8일 (일)
한의학교육연구회(회장 한상윤, 이하 연구회)가 지난 13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전국 한의대 한의학교육실 및 한의학교육 연구자들이 모인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의학교육연구회는 한의학교육 전문가와 각 한의과대학 교육 실무자들이 각 학교의 교육 현황을 공유함과 동시에, 학술 교류를 통한 한의학교육의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모임이다.
연구회는 이날 한의학교육학회의 필요성과 한의학 교육 현안 발표, 학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정기 학술 발표 △학진 등재지를 목표로 한 학술지 발간 △대한한의학회 인준 정식회원학회 진입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술공동체로서 한의학교육 분야의 실무와 연구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은 대전대 한의과대학 한상윤 교수는 “그동안 한의학교육실에서 교육 실무를 담당하며, 한의학교육학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 연구회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한 12개 한의과대학의 교육과정과 평가·교육제도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한의학교육 개선점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세명대 한의과대학 조학준 학장은 “이번 연구회가 앞으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과대학 학장협의회,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등 관련 단체들과도 긴밀히 협의해,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한의학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채한 교수는 “학술지를 발간을 통해 수준 높은 논문을 게재하고, 이와 함께 여러 회원 간 공동 작업한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연구회는 오는 2월부터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학술지 발간 작업과 한의학교육에 대한 학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회원 가입을 통해 모임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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