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7 (수)

  • 맑음속초20.5℃
  • 구름많음19.2℃
  • 흐림철원18.4℃
  • 구름많음동두천18.5℃
  • 구름많음파주18.6℃
  • 구름조금대관령14.6℃
  • 흐림춘천19.2℃
  • 박무백령도17.5℃
  • 맑음북강릉20.7℃
  • 맑음강릉22.5℃
  • 맑음동해20.7℃
  • 흐림서울19.2℃
  • 흐림인천18.3℃
  • 구름많음원주19.4℃
  • 구름조금울릉도19.3℃
  • 흐림수원18.3℃
  • 구름많음영월17.6℃
  • 구름많음충주18.7℃
  • 구름많음서산18.9℃
  • 맑음울진21.3℃
  • 구름많음청주19.5℃
  • 맑음대전17.9℃
  • 맑음추풍령18.8℃
  • 맑음안동19.9℃
  • 구름조금상주20.6℃
  • 맑음포항21.1℃
  • 구름많음군산17.0℃
  • 맑음대구22.2℃
  • 구름많음전주18.3℃
  • 박무울산16.8℃
  • 맑음창원17.4℃
  • 맑음광주18.4℃
  • 맑음부산18.5℃
  • 맑음통영17.5℃
  • 구름많음목포17.7℃
  • 구름조금여수18.8℃
  • 맑음흑산도16.9℃
  • 구름많음완도18.7℃
  • 맑음고창16.2℃
  • 맑음순천18.3℃
  • 구름많음홍성(예)18.8℃
  • 구름많음17.9℃
  • 맑음제주17.7℃
  • 구름조금고산17.0℃
  • 맑음성산16.3℃
  • 맑음서귀포17.9℃
  • 맑음진주17.0℃
  • 구름많음강화18.1℃
  • 흐림양평19.5℃
  • 구름많음이천18.9℃
  • 구름조금인제16.6℃
  • 구름많음홍천18.8℃
  • 맑음태백16.7℃
  • 구름많음정선군16.0℃
  • 구름조금제천17.2℃
  • 맑음보은16.9℃
  • 구름많음천안18.0℃
  • 구름많음보령17.5℃
  • 구름조금부여17.0℃
  • 맑음금산17.1℃
  • 맑음17.1℃
  • 맑음부안16.9℃
  • 맑음임실14.8℃
  • 맑음정읍15.9℃
  • 맑음남원17.4℃
  • 맑음장수13.9℃
  • 맑음고창군15.3℃
  • 맑음영광군16.2℃
  • 맑음김해시17.9℃
  • 맑음순창군16.3℃
  • 맑음북창원19.3℃
  • 맑음양산시18.7℃
  • 구름조금보성군19.1℃
  • 구름많음강진군17.7℃
  • 구름조금장흥17.1℃
  • 구름많음해남16.1℃
  • 구름조금고흥16.5℃
  • 맑음의령군19.4℃
  • 맑음함양군18.2℃
  • 맑음광양시18.2℃
  • 구름조금진도군15.2℃
  • 맑음봉화14.2℃
  • 맑음영주19.7℃
  • 맑음문경17.4℃
  • 구름많음청송군15.7℃
  • 맑음영덕18.7℃
  • 구름조금의성17.3℃
  • 구름조금구미20.4℃
  • 맑음영천18.9℃
  • 맑음경주시18.3℃
  • 맑음거창17.1℃
  • 맑음합천19.3℃
  • 맑음밀양18.8℃
  • 맑음산청17.6℃
  • 맑음거제17.5℃
  • 맑음남해18.1℃
  • 맑음17.4℃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 ‘황반변성’, 60대 이상 ‘83%’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행정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 ‘황반변성’, 60대 이상 ‘83%’

지난해 진료인원 38만1854명, ‘17년 대비 130% 증가…총 진료비 3170억원
건보공단, 건강보험 진료데이터 활용 ‘17년부터 ‘21년간 황반변성 진료현황 분석

황반변성.jpg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9월24일 ‘세계망막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황반변성’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인 황반변성의 진료인원은 ‘17년 16만6007명에서 ‘21년 38만1854명으로 130.0%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3.2%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남성은 106.0%, 여성은 151.6% 증가한 가운데 60대가 ‘17년 4만3851명에서 ‘21년 12만576명으로 175.0%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뒤를 이어 50대가 126.4%, 80세 이상이 117.6% 등의 증가폭을 나타냈다.

 

‘21년 기준 황반변성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70대가 32.9%(12만5642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1.6%(12만576명), 80세 이상이 18.6%(7만1164명) 등의 순이었으며, 남성의 경우 70대 33.7%, 60대 30.7%, 80세 이상이 17.7% 순으로, 여성의 경우에도 70대 32.3%, 60대 32.2%, 80세 이상 19.3% 등의 순이었다.

 

또 ‘17년 대비 ‘21년의 진료인원 비중을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의원급은 57%수준을 유지했고, 상급종합병원은 20.2%에서 16.9%로 3.3%P 감소를, 병원급은 10.8%에서 14.9%로 4.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병원급은 1만9574명에서 6만1083명으로 212.1% 증가했고, 의원급은 10만4220명에서 23만6765명, 종합병원은 1만9877명에서 4만2172명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황반변성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1년 743명으로 ‘17년 326명 대비 127.9% 증가한 가운데 남성은 307명에서 629명(104.9%↑)이, 여성은 345명에서 857명(148.4%↑)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교수는 황반변성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노인성 황반변성은 주로 50대 이후 발병하며, 선진국에서 60세 이상 인구 실명의 주요 원인”이라며 “병명과 같이 노화와 관련이 있어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병으로, 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황반변성 환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황반변성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7년 1095억원에서 ‘21년 3170억원으로 ‘17년과 비교해 189.5%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30.4%로 나타났다.

 

‘21년 기준 성별 황반변성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37.4%(118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9.8%(944억원), 80세 이상이 22.3%(707억원)순이었며,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70대가 각각 39.7%(650억원), 35.0%(537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17년 66만원에서 ‘21년 83만원으로 25.9% 증가했으며, 이 기간 동안 남성은 79만3000원에서 101만2000원으로 27.6% 증가, 여성의 경우에는 54만원에서 69만7000원으로 29.1% 증가했다. 

 

더불어 ‘21년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99만원으로 가장 많게 나타난 가운데 남성은 80세 이상이 121만원, 여성의 경우에도 80세 이상이 85만원으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강환웅




  • [한의약 이슈 브리핑] 2024년도 한의건강보험 수가 3.6% 인상

  • 코로나 치료에 한약을 선택한 일본의사들

  • 일본 대학병원 의사들은 어떤 질환에 한약을 사용하는가?

  • [한의약 이슈 브리핑] 수가협상, 한의의료 도약과 성장의 출발점 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