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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0일 (토)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하는 시의원 될 것”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하는 시의원 될 것”

비례대표로 서울시의회 입성, 한의사 출신으로는 최초
“사회와 한의계로부터 받은 혜택, 갚으며 살고파”
윤영희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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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의원으로서 새로 시작하는 서울시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와 의료서비스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의사 출신 비례대표로는 최초로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윤영희 시의원은 당선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아직 당선됐다는 실감이 나지 않아 얼떨떨하다”는 윤 의원은 “선거 기간 도와주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아마 7월부터 본격 임기가 시작되면 실감이 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1981년생인 윤영희 의원은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뒤 제약회사 CEO를 역임한 기업인이다. 지난해 5월 국민의당 부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최근에는 대통령직인수위 내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의계 내부에서는 최근까지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Q. 당선 직후 근황이 궁금하다.

짧은 시간 치열하게 승리를 위해 매진하는 과정은 어렵다 느낄 시간도 없을 만큼 바빴던 것 같다. 이제 한숨 돌리며 어떻게 하면 인구 100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 서울의 시의회에 걸맞게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여러 선배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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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의사 출신 비례대표 서울시의원은 최초로 알고 있다. 서울에서 당선된 것이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서울시민으로서 그리고 대한한의사협회의 한의사 회원으로서 사회와 협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으며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 빚을 조금이라도 갚고자 서울시한의사회에서 학술이사로, 홍보부회장으로 일을 했다. 

 

처음에는 봉사라고 시작했던 활동이었는데 돌이켜보니 오히려 그 안에서 임원들과 회원들을 더 만나면서 더 많은 빚을 지게 된 것 같고 갚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여 나가고 싶다.


Q. 서울시한의사회에서의 활동 경험이 서울시의회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서울시한의사회에서 서울시와 함께한 여러 협업을 지켜보면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행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장점인 것 같다. 탁상 행정이 아닌 현실에서 꼭 필요한, 피부에 와 닿는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Q.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한의사로서의 경험을 내려놓고 정치 초년생으로 참여했던 대변인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었다. 대선을 경험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국가의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러한 자산들이 앞으로 서울시민과 소통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Q. 시의원으로서 우선 추진하고 싶은 한의 관련 정책은?

한의 관련 정책의 경우 현황 파악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서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해법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를 시의원의 입장이 돼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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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더 많은 한의사의 정계 진출 및 정당 활동을 위한 조언을 한다면?

정치 참여는 자신이 어떤 세상을 바라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대한 해석보다는 미래를 준비하는 게 정치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세상을 함께 바꿔나갈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찾고, 그들과 소통하기 시작하는 것이 먼저다. 

 

작년부터 계속되는 서울시한의사회의 1인 1정당 갖기 운동과 대한한의사협회의 정치아카데미는 그런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지자가 될 수도, 당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한 발 더 나아가서는 지역의 당 사무실에 찾아가 지역에서의 활동을 시작할 수도 있다. 이러한 실천이 이어지고 깊어지는 과정 그 자체가 하나의 길이 될 것이다. 한의사 회원들의 적극적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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