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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 (화)

채한 부산대 한의전 교수, ‘새로 풀어 쓴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 간행

채한 부산대 한의전 교수, ‘새로 풀어 쓴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 간행

부산대 한의학자·한문학자 협업해 사상의학 알기 쉽게 풀어
원서 기초이론 6편 원문·독음·직역·자구해석·통역·내용 해설 함께 수록


1 동의수세보원 표지.jpg


 

부산대 한의학자와 한문학자가 손 잡고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 새 번역 해설서를 간행했다.

 

부산대는 채한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승룡 한문학과 교수가 5년 간의 공동 작업을 통해 ‘새로 풀어 쓴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미다스북스)을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1894)은 구한말 의학자인 이제마(1837~1900)가 사상의학에 관한 이론과 치료법을 저술한 의서로, 국내외 생리심리학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몸과 마음에 대한 동양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임상의학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에 비해 철학적 세계관이나 기초의학 분야에서는 단순 직역에 그친 번역서가 많아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저자들은 이번 저서를 통해 동의수세보원의 기초적·핵심적 내용을 깊이 있으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했다.

 

실제로 이번 책에서는 원문부터 독음, 직역, 자구해석, 통역, 내용 해설 등을 함께 수록해 한자나 의학적 지식이 없는 경우에도 원문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원전에 숨어 있는 철학 이론부터 생리심리학적 지식을 살펴 기초 이론에 해당하는 성명론(性命論), 사단론(四端論), 확충론(擴充論), 장부론(臟腑論), 광제설(廣濟說), 사상인변증론(四象人辯證論) 등 6편을 다뤄 한글 전용 세대가 내용을 손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부산대 채한 교수와 김승룡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사상의학의 임상적 활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심화된 학문적 토대, 즉 사상의학의 기초의학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람을 이해하는 데 있어 체질을 나누기보다 인성을 먼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고, 이제마가 원했던 것처럼 한 단계 더 성숙한 인간적·인격적 소양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 채한 교수.jpg
채한 부산대 한의전 교수.

 

 

3 김승룡 교수.jpg
김승룡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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