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분야,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우선으로 다뤄야”

기사입력 2022.03.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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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윤석열 당선인에 주요 의료계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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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의사가 가장 의사답게 진료할 수 있고, 잘못된 제도의 압제나 과도한 법적 처벌을 받지 않으며 자신 있게 환자에게 필요한 의술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를 위해 △전문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보건의료정책 △의료인의 사기 진작 △건강보험 재정 위기 대비 △의료와 돌봄 체계 정비 △전염병 위기 대응 위한 컨트롤타워로 보건부 설치 △필수의료체계 확립 등 6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보건의료 정책 확립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의협은 “우리 14만 의사회원들은 새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고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며, 때로는 건설적인 비판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불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묵묵히 우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혼신을 다해 의료의 최전선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리며,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 있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회가 구축되는 초석을 다져나가는 차기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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