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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9일 (월)

감염병 대응 위한 국립검역소 인력 여전히 부족

감염병 대응 위한 국립검역소 인력 여전히 부족

검역필요인력 수 대비 정원 67.8% 그쳐
정춘숙 의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 높아 인력 확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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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의 국립검역소 검역인력 부족 문제는 계속 지적되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원도 정원에 많이 못미쳤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검역소 별 정원 및 현원인력, 검역필요인력, 추가필요인력 자료에 의하면 지난 5일 기준 국립검역소의 검역필요인력 수는 총 676명이었으나 정원은 458명(67.8%)으로 218명의 인력이 부족하다.

 

특히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력(현원)도 391명으로 정원 458명의 85.4%에 불과했으며, 검역필요인력(676명)의 절반 정도인 57.8%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공항 국립검역소의 필요인력은 306명이었으나 정원은 170명(55.6%)에 불과했으며, 현원은 158명(정원의 92.9%, 검역필요인력의 51.6%)이었다.

 

아울러 부산검역소의 필요인력은 69명이었으나 정원은 45명(65.2%), 현원은 42명(정원의 93.3%, 검역필요인력의 60.7%)이었으며, 여수의 필요인력은 48명, 정원은 24명(50%), 현원은 22명(정원의 91.7%, 검역필요인력의 45.8%)에 그쳤다.

 

검역필요인력은 교대제 근무, 유증상자 발생 대응, 생물테러 상시출동 등을 위해 필요한 인력수이며, 상당수 국립검역소의 정원이 필요인력에 크게 못미쳤다.

 

정춘숙 의원은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 어느 때보다 검역소의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며 “검역인력을 조속히 확충해 방역과 입국자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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