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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0일 (토)

대구시한의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감사패 수상

대구시한의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감사패 수상

권영진 시장 “시민들 위한 자발적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
최진만 회장 “대구시와 협조해 코로나19 재확산 대응방안 마련할 것”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구시한의사회(회장 최진만)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지난해 3월9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대구한의대부속병원에서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이하 한의진료센터)를 처음 개소하고, 대구시한의사회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비대면 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한의진료센터는 개소 2주차가 지나면서부터 전화진료가 폭증, 하루 100건 이상의 한약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송하는 등 대구 시민들을 위해 희생정신을 보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으로부터 소중한 대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주신 대구시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역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 등 자발적인 방역활동에 앞장서며 코로나19 일선에서 땀과 눈물로 헌신해주신 덕분에 대구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20년 봄, 대구 시민들은 미증유의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환자 치료와 이송, 방역, 자원봉사, 기부 등 각 분야에서 애써 주신 많은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며 “이러한 응원 덕분에 대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도시로 세계 방역의 표준이 됐고, 특히 위기 극복에 앞장 선 대구시한의사회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2021년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라며, 신축년 새해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진만 회장은 “대구시에서 수여한 감사패는 대구,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주신 원장님들의 공이 크다”며 “약 1400여 명의 대구시민 확진자 분들에게 치료한약을 투여해 좋은 결과를 얻어냈고, 이를 높이 평가해준 대구시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에 한의치료는 양방에서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해 불안에 떨고 있었던 환자들, 그리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여러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환자들에게 두드러지는 효과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한의진료센터를 개소해 대구시와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대구시민의 건강을 위해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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