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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 (수)

AI가 자동차보험 수리보상 견적 산출

AI가 자동차보험 수리보상 견적 산출

금융위원회, 포스트코로나 대비한 보험산업 혁신 지원
보험업계 필요성에 따라 지원, 소비자 요구 반영도 중요

앞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인공지능(AI)이 사고차량의 사진을 보고 부품종류, 손상심도 등을 스스로 판독하여 예상수리비를 자동으로 산출할 전망이다.

보상서비스.jpg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가 지난 9일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보험 보상 서비스 시연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보험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은성수 위원장은 경기도 이천 소재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를 방문,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를 직접 시연·체험한데 이어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손해보험협회 등 보험업계와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보험회사와 정비공장간 보험수리비 청구 및 지급에 사용 중인 수리비견적 시스템인 AOS(자동차수리비 산출 온라인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사고차량의 사진을 보고 예상 수리비를 자동 산출해 보험금 지급까지의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분쟁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시스템이 정착되면 보험업계는 수리비 견적산출 및 손해사정 정확도 향상, 보상직원의 업무 처리속도 개선 등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정비공장은 보상·차량정보 등 보험정보 접근 편의성 제고와 보험청구 업무프로세스 자동화로 신속한 수리비 청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보험소비자도 예상수리비 정보 신속 입수, 보상처리여부 판단 용이, 보험처리기간 단축 등으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아래 인공지능(AI) 모델학습과 기능개선으로 사진인식 예상수리비 정확도 향상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은성수 위원장은 “현재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통칭되는 급격한 기술혁신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혁신에 따라 금융산업의 구조와 지형도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상황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경제 디지털화의 심화, 언택트(untact) 촉진 등 변화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또 “보험산업은 소비자와의 접점이 다양하고 다른 산업과도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혁신기술과의 융합이 더욱 기대되는 분야”라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수리비 산출 서비스’가 소비자 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훌륭한 기술 융합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워킹그룹을 운영하여 △규제 개선 △인프라 구축 △소비자 보호의 세 가지 축으로 ‘금융분야 인공지능(AI)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같은 기술 혁신이 거대 보험업계의 필요성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기술 개발이 완성되면 시장에 즉각적으로 도입돼 소비자의 권익을 좌우할만한 사안인 만큼 인공지능 기술 개발 초장기부터 소비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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